창피한 고백
'이봐 내 나라를 돌려줘!' 아직도 못 끝냈음.
책을 읽는 도중 책이 안잡히는 시기가 돌아왔다. 
책장이 안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아예 그냥 책이 손에 안잡힌다.
지난주만해도 올해안에 이 책을 끝내고(뭔 역사책이나 철학책이라도 되냥;;;)
내년엔 쌍큼하게 '파이이야기'로 시작해야 겠거니 생각했는데
아직 5분지 1이나 남았으니 ㅡㅅㅡ
아. 오늘밤에 다 읽으면 되낭;;;
내년부턴 나도 진우맘님 처럼 권수를 세어봐야겠다!
100권? 80권? ㅡㅅㅡ 모르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