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 장풍대작전
회사에서 하는 시사회로 친구들과 함께 관람.
웃다가 기절할 뻔 했음. ^0^
내용은 많이 알려진 것 같이 만화같은 내용이다.
평범하고 싸움 못하는 경찰 상환(류승범)이 우연히
의진(이름이 뭐더라;;)을 만나 기(氣)와 도(道)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경지에 올라 아라한이 되었다는..
아.. 정말 류승완, 류승범 최고~
설정. 대사. 화면처리 등이 어찌나 웃기고 재밌는지.
이 영화 안뜨고 못배기게 만들어 놨다 정말로.
그리구 이외수 샘도 나오신다구요~
최루탄 과다복용으로 조기 은퇴하시긴 하지만요.
도인 이미지에 딱! 이었다지요.
윤도현도 잠깐 나오고 ^^
다른 축을 이끄는 '흑운'이라는 인물은 '네 멋대로 해라'에서
양동근이 다니던 무술도장(?)의 사부;였던 그 사람인데.
기를 모으고 인상 쓸 때는 잠깐잠깐 오랑우탄 생각이 나서 웃기다지요;
최고의 대사 : 방송실이에요?
↑
보시면 압니다. ^^
이 대사에서 웃다가 숨막혀 울었습니다.
그림출처 : http://bus50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