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 2003-08-25  

비갠 후
오늘은 말 그대로 '비갠 후'의 날입니다.
그런데 억수같이 비가 퍼붓고도 시원한 바람 한 점 불질 않네요.


디카도 안가져가고 필카의 필름도 다 써버린 날 선유도에서 내려오다가
참을 수 없어 즉석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zooey 2003-08-2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진을 자주 찍으시나 봐요. 저는 디카 산지 얼마 안된 초보라 조금만 어두워져도 버벅대는데... 멋진 풍경 잘 보았습니다. ^^

_ 2003-08-28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참으로 멋지네요~~아, 사진이 멋지다고 해야 하는구나..;;

그루 2003-08-2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 한강사진은 대교사진이 많아서 정작 강은 잘 보지 못하는데요..
저 사진보고 우리나라 같지않다 한강같이 않다는 말을 가끔들었지만... 영국의 템즈강도 파리의 세느강도 한강만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 문화와 경관에서 밀리긴 하지만.. ^^;; 특히 템즈강의 그 더러움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