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의 맛갈스런 토속음식들에 대한 표현들은 주머니에 조약돌같다. 한 입에 털어 넘겨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의 첫 쪽(페이지)에 등장하는 도청 은행나무(ACC, 옛 전라남도 의회당 앞), 상무관(5.18 사상자 시신 안치소, 전라남도 경찰청 소속 경찰들과 전라남도 유도회 체육관, 국민학교때 태권도를 배웠던 곳), 도청앞 분수대(전두환 신군부의 비상게엄 확대 조치 전 날 민주화 햇불 대행진을 전남대에서 도청 분수대까지이여졌던 주무대), 광주천변에 있던 적십자병원(사상자 응급치료 및 혈액공급 병원, 병원 옆 광주천 건너 양림동에 기독교병원이 위치한) 등은 광주를 지켰던 5.18 격전지이며 아픔이 숨쉬고 있는 현장이다. 노벨문학상 <소년이 온다>(창비)의 주무대인 이 도시에서 어린 시절부터 살았고 그때의 지금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5.18 민주화운동이 노벨문학상이라는 소통의 장을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2410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라 안이 이런저런 잡일들로 시끄러운데(폭염) 단비처럼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는다. 반갑고 저력을 느낀다. 수상자의 부친 역시 작가인 만큼 전라남도 장흥군의 경사 중에 경사다. 특히 두 번의 노벨상을 전라남도 출신들이 받았다는 것에 높이 존중한다. 더불어 많은 호남의 작가들 소개와 그의 부친이 쓴 소설을 소개한다.  2410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