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이다. '가난을 이용해 돈 벌려한다는 말에 가슴 아팠다', 한국 최초로 체조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애정이 집중되면서, 비닐하우스, 너구리 라면 등 그의 생활여건도 이슈가 됐다. 김윤태 교수는 '빈곤이 사회과학적 용어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분석의 대상이라면, 가난은 정서가 묻어 있고 직접적으로 공감하는 단어'라면서 '하우스푸어문제, 정리해고와 명예퇴직, 실업률 증가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하고 중산층도 언제든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너도나도 '가난은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커졌다는 증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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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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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집 맏아들- 대한민국 경제정의를 말하다
유진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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