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력없이 인맥없이 헤드헌터가 되었다
문보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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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력 없이 인맥 없이 헤드헌터가 되었다.

20대 추천도서 / 취업 준비생 추천도서 /사회 초년생 추천도서


청년 헤드헌터.

성과급제 헤드헌터의 직업을 만나다.

졸업 후 바로 헤드헌터가 된 저자.



문보연 지음. 나비의 활주로.2017.



취업난은 특히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에게는 최고의 과제가 된다. 사회로 출발하는 출발점부터 고난도의 취업난에 위태롭게 서 있다 보니 생각들도 많을 시기이다. 많은 직업군 중에서도 헤드헌터는 생소하지는 않는 직업군이다.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무언지 지도 같은 책을 만나보게 된다. 저자분이 젊은 20대 여성 헤드헌터라 놀라기도 한다. 책에 담겨진 헤드헌터 업무와 관련된 솔직한 경험내용들에 또 한번 놀라기도 한 책이다.

추천하는 분들이 소속사 사장님과 교수님이라 나름 짐작하면서 읽어간 책이기도 하다. 역시나 그 짐작은 어긋나지 않았고 외국어 실력까지도 겸비한다면 금상첨화라는 사실도 이 책에서는 담아낸다. 취업문이 너무 좁다고 한 방향만 바라보지 않고 선입견의 문을 과감히 부수고 들어가 업무를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다수 늘리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특히 20대들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주는 책임에는 분명한 듯하다.

헤드헌터 면접 시 자신이 질문받았던 질문 내용들도 고스란히 이 책은 담아낸다.

헤드헌터가 알아야 할 것들과 알아야 할 사람들이 조목조목 실려있는 책이다.

기업체 인사팀과 헤드헌터 간의 업무사항, 구직자들과 헤드헌터 간의 업무사항, 채용확정 후 실무적인 업무처리, 소개로 채용된 자가 회사를 그만두었을 때 책임을 다해야 하는 업무사항까지도 알려주고 있다.

헤드헌터가 얼마나 수당을 받는지도 솔직하게 담긴 책이라 취업을 고려하는 취업 준비생에겐 더욱 솔깃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헤드헌터가 이력서 내용을 얼마나 파악하고 사실 확인을 하여야 하는지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고 있는 내용도 만나게 된다. 소속된 헤드헌터 직원들 간의 업무 조율이 미비하여 업무 마찰이 발생하였던 경험과 사후의 업무처리도 담아낸 책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40대 전후의 헤드헌터들이 일하고 있는 곳임을 먼저 알려준다. 그곳에서 일하며 경험한 직업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복지, 업무환경 등 궁금한 것들이 많을 사회 초년생에겐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헤드헌터 직업 이야기 도서이다.

협소하지 않는 업무인 만큼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하면서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교정하기도 하는 헤드헌터의 업무까지도 만나보게 된다. 헤드헌터의 외국어 실력이 바탕이 된다면 구직자들과 사전상담시 그들의 외국어 실력도 확인해볼 수 있는 업무능력까지도 언급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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