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진짜 공부 - 성공적인 자녀로 키우는 창의형 학습전략
정의석 지음 / 북씽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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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의 진짜 공부.
카카오 브런치 40만 독자가 극찬한 바른 교육의 정석

 

정의석 지음.
북씽크.2016년.

아이의 입장에서 공부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하자.


부모교육서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놓치지 않게되는 도서중의 하나가 된다. 저자들마다 가지고 있는 방향성들은 분명하며 다양하게 독자들에게 다가서는 책이 된다. 이 책의 저자분의 책을 읽다보니 저자분이 가지는 관점과 방향성은 한결 같다. 그 한결같은 바램과 방향성을 만나보면서 함께 거시적인 관점으로 자녀를 향한 마음을 다시금 정리해보게 되는 책이 된다. 같은 마음이라 편안했고 지금 가고 있는 길에 더 힘이 되어주는 바람이 된다. 여러 부모도서들을 늘 읽게 된다. 그리고 미래의 사회가 어떠한 사회일지도 전망이 되어지는 만큼 부모세대가 공부한 방식만이 정답이 아님을 알게 되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삶에 중요한 가치가 될지 짐작하게 된다.

타이거 맘, 헬레콥터 맘 정말 여러 엄마들이 많기도 하다. 주위에서도 보는 엄마들의 유형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교육열이 높은 곳에서 지내다보니 온갖 설명회, 학원들이 즐비한 곳에서 지낸 시간들. 그와 함께 힘들다고 아우성 치는 아이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학원을 쉬고 싶다는 아이들의 바램은 무서운 엄마들에 의해 작디 작은 바램으로 사라지는 사회이다. 얼마나 끈기를 가질지 의문을 가지면서 바라보게 되는 이 나라의 교육현실. 잠이 부족한 아이들. 쉬지 못하는 아이들. 삐죽삐죽 모가 나기시작하는 교실과 아이들의 우발적인 행동은 상상을 넘어서게 되는 이 나라의 교실. 모두가 우려하지만 다수가 그 열차에 올라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진단하고 어떠한 관점으로 자녀를 키울지, 자녀에게 환경을 만들어줄지 이 모든것 또한 부모의 개인 몫이 된다. 저자도 인성에 대해 강조한다. 인성이 무너져 있는 교실. 무엇이 이렇게 삐뚤삐뚤어지게 한 건지 돌아보면 좋을 시간이 된다. 명문대입학이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이다. 취업이 되어도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이다. 부모 시대가 선망한 직업인 의사, 법조인 등의 직업이 안정적인 보수를 보장해주지 않은지 오래된 시대인만큼 자녀의 입장에서 공부의 의미와 목적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은 또 하나의 거름같은 영양분이 될 듯하다. 그리고 빛이 되어줄 책이기도 하다.

어느 공간에서 어떠한 공부를 하고 있든지 분명 자녀를 위한 공부임에는 분명하다. 암기력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어주지 못했음을 알기에 만나보는 책이다. 더 절실히 필요한 공부가 무언지 알기에 자녀에게 꾸준히 지도하는 것들도 이 책에서도 만나게 된다. 개인을 위한 공부 뿐만이 아니라 더불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부가 되어주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왜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을 받는 인재들이 드문지 함께 짚어보면 좋을 내용도 담고 있는 책이다.

초등학생이 지은 시를 읽고 잠시 놀라움에 멈추기도 한다. 자녀 친구들이 지내는 하루 일과는 가히 놀라울 뿐이다. 버겁지 않을까 싶을만큼의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 그 하루를 부모가 보내본다면 부모들은 해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시로써 만나보게 되는 내용도 실려있는 책이다. 진정 미래하 원하는 인재는 어떠한 사람인지 다시금 학부모들이 정검해보면 좋을 책이다.
아이가 행복해야 공부가 재미있습니다.
또한 꿈을 향해 달려가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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