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요 살름손 지음, 올라 스쿠갱 그림, 황덕령 옮김, 정완상 감수 / 그린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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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물리학을 만나다.

요 살름손 글. 올라 스쿠갱 그림. 황덕령 옮김.
정완상 감수.
그린북. 2016년.

감수하신 정완상 님을 저도 저희집 아이도 단번에 알아봤다는 것. 아이가 좋아한 과학시리즈 책의 저자분이랍니다. 그 분이 감수하셨다니 궁금해서 만나본 과학도서입니다. 초등과학도서이며, 양장본으로 출간된 도서입니다. 책 사이즈는 작네요. 페이지수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할 일이 있는데도 이 책은 꼭 읽어볼려고 하면서 다 읽은 책이기도 합니다. 한 읽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용은 전혀 무겁지 않아요. 초등 3학년부터 읽으며 과학자가 꿈인 친구들, 물리학이 무언지 서서히 알아가는 도서로 활용하면 좋을 책입니다.

물리학에 관한 책을 읽어와서 생소한 내용은 아니였지만 눈높이는 초등친구들에게 맞추어봐야하겠죠. 도입부부터 호기심이 가득해지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과연 가능할까? 그런데 과학자들은 말한다니 책장을 넘기지 않을 수 없는 호기심 가득한 사실을 만나게 된답니다. 페이지당 활자수, 내용도 많지않기에 책장은 쉽게 넘겨갈 수 있답니다. 넘겨갈수록 과학적인 이론, 최근에 발견된 물리학과 관련된 이론들을 간략하게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새로운 발견, 새로운 입자는 계속해서 물리학자들이 연구하고 증명하면서 설명해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새로 출간되는 과학도서는 끊임없이 읽어야 할 도서이기도 합니다.

과학에 흥미를 보이는 친구들,
과학이 좋다고 연거푸 말하는 아이들,
그 호기심과 꿈을 위한 과학도서 읽기. 꼭 필요한 과정이 됩니다.

입자의 발견이 가져다준 원자력에 대한 내용도 담아내고 있답니다. 어마어마한 무서운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들을 담아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 아니였기에 그러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아요. 그 부분까지도 학부모들이 챙겨서 자녀들에게 알려줘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원자력 발전소의 장점만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서 아쉽기는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피해가 얼마나 무서운지도 자녀에게 알려주며 함께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인간을 위한 인간적인 발전이어야 하기에 도덕성도 매우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라는 사실.  인간의 호기심이 가져다준 놀라운 발견은 지금도 쉼없이 연구되고 있는 학문인만큼 더 기대되는 세상이랍니다. 바른 방향성을 가지는 과학자가 되도록 인도해주는 교육도 함께 챙겨가면서 이 책을 만나도록 인도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6개의 쿼크, 6개의 경입자,
힘을 전달하는 4개의 입자, 그리고 힉스 입자.
- 책 중에서 -

1. 우리는 벽을 뚫고 지나갈 수 있을까?
2.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은 아주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대요!
3. 스웨덴의 유명한 아동작가가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입자물리학의 세계!
- 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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