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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몸 - 암부터 당뇨·치매까지, 10년 뒤 내 몸을 결정하는 것들
강형창 지음 / 북웨이브 / 2026년 10월
평점 :

[협찬]
암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암판정, 암환자, 암 제거수술을 경험하지만 현대의학이 아직도 명확하게 알아내지 못한 암 발병 원인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어떤 식품은 대장암 예방음식으로 알려졌지만 유방암, 난소암에는 추천하지 않는 식품도 책을 통해서 전해진다. 명암이 확실하여 추천할지, 비추천할지 갈팡지팡하는 모호한 식품을 어떤 자세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지는 독자에게 달려있음을 알게 된다.
암은 '길을 잃은 내 세포다'라고 명시한다. 잘못된 습관이 암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를 하나씩 조목조목 짚어주는 건강도서이다. 최근에 읽은 건강도서들 중에서 최고의 책, 최근 연구발표된 결과를 바탕으로 잘못 알고 있는 지식까지 짚어주는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건강도서라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는 건강도서이다. 어떤 건강도서는 의학도서 성향을 띠면서 읽는 시간이 꽤 소요되는데 이 책은 환자들에게 설명하는 대학병원 교수님의 친절함이 묻어나는 건강도서이다. 더불어 자신이 도전하고 첫 3주 성공한 사례도 소개되면서 저자가 노력한 것들, 노력한 이유도 명확해지면서 설득력이 있는 건강도서이다.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가 아닌 무엇을 배제하고 무엇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할지가 중요해진다. 하나도 놓치지 싫어서 꼼꼼하게 짚어가면서 실제 환자 경험을 언급한 내용은 더욱 설득력 있어서 기억에 남는 건강도서가 되어준 책이다.
극심한 복통을 처음 경험하고 볼록하게 만져지는 혹을 느끼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말하면서 뜨거운 4년 전의 여름은 그렇게 멈추어 버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처럼 하루하루를 견디면서, 두 차례 심각한 복통으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면서, 응급실도 두 차례 가면서 예정된 수술 일정보다 빠르게 다음날 아침에 수술을 잡은 환자가 된 경험이 있다.
생애 처음으로 경험한 수술실, 수술 후 회복기, 모든 것은 느리고 걷기 힘든 통증도 있었지만 지금은 수술 흔적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이다. 기억도 가물가물 거리는 그날은 많은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으로 이어졌다. 그날 이후로 사라진 것들은 야식,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과자가 대표적이다. 공장 굴뚝 매연이 없는 주거지로 이사도 강행하는 노력도 하면서 여전히 변화를 주는 삶을 노력 중이라 이 책은 다시 돌아보면서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준 건강도서이다.
암은 늙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으며,... 죽지 않는다. 18
암은 방어 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져 생기는 병이 아니다. 27
만성질환은 암이 자라는 토양 44
암이 자라기 힘든 토양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년 뒤 내 몸을 결정해 줄 지금의 습관들을 재점검하도록 이끌어준다. 암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핵심 성질이 강하게 자리잡는다. 전이되면 얼마나 치명적인지도 설명한다. 약은 결과만을 다스린다는 사실과 거대한 제약산업의 실체도 언급된다.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처방전에서 배제된 것들이 무엇인지, 추적검사하면서 매번 대학교수님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였다는 것과 매치하면서 읽은 내용이다.
꽤 유용한 내용들이 알차게, 쉽게, 정리된 건강도서이다. 노력하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꾸준히 하는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식품회사들이 공략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파악하는 통찰력도 필요한 시대이다. 현명한 현대인이 암이 자라지 못하는 토양을 만든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면서 새로운 계획, 실천들을 세워가는 2026년이다. 췌장암, 난소암, 유방암, 비만, 만성질환 등이 언급되면서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하게 꽉 채운 책이라 추천하는 건강도서이다.
약은 결코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주도권을 빼앗겨 버린 현대인. 46
약은 결코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주도권을 빼앗겨 버린 현대인 - P46
암은 방어 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져 생기는 병이 아니다 - P27
암은 늙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으며,... 죽지 않는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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