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가 잘못됐습니다 -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전선영 옮김, 강재헌 감수 / 더난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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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제대로 먹었는데도 점심 전에 허기를 느끼나요?

식후에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나요?

배고프지 않은데 야식이 먹고 싶나요?

과식하고 나른한 느낌을 느끼나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고 싶나요?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있었던 적이 있나요?

점심식사 후 지치거나 공복감을 느끼나요?

야식이 생각날 때가 있나요?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먹고 싶나요?

식후 만족감이 들지 않나요?

정크푸드나 단 음식을 먹으면 멈추기가 어렵나요?

탄수화물 중독 체크리스트의 내용으로 2개 이하면 중독이 아니다. 3개에서 4개 사이는 가벼운 중독이며 5개에서 7개 정도는 중간 정도의 중독을 의미한다. 8개에서 10개는 심각한 중독을 의미한다. 0개를 기록하면서 탄수화물 중독은 없는 것을 재확인한 건강도서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여도 체지방과 내장지방 지수가 잘 움직이지 않았는데 최근에 눈에 띄게 수치가 감소하여 무엇을 노력했는지 생각해 보니 라면, 밀가루 음식을 현저하게 섭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내용을 담고 있는 탄수화물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체중도 감소한 이유도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다.



잡곡밥의 비율도 현미와 콩 종류를 많이 넣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상태라 온 가족이 모두 맛있게 식사하고 있다. 체지방이 감소하고 내장지방 지수도 감소, 체중 감소되면서 식단과 운동에 더 흥미를 가지면서 재독하는 책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 꾸준히 재독하면서 실천한 것, 실천할 것들을 재점검하게 된다.

카페에서도 당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허브티를 주문하게 되고 말차를 좋아해서 주문하지만 단맛이 강하면 다음에는 주문하지 않거나 당을 제로 상태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은지 4년째이다. 복강경 수술을 한 이후로 마시지 않는다. 시리얼도 먹지 않고 요거트와 우유도 최대한 제한하는 음식이다. 탄수화물 중독과 설탕 중독, 약물 중독과 같다는 명문장에 방점을 찍는다.

먹는 순서도 과일,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공복에 운동을 추천하지 않으며 식후 운동하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날것과 데치기, 찜 요리를 추천하는 이유도 책에서 설명된다. 식후 계단오르기와 걷기를 추천하고 있으며 우유보다 두유를 추천하는 이유도 책에서 전해진다. 아침에 바나나를 금지하는 이유도 설명되며 바람직한 식사법을 과학적인 근거로 설명하는 책이다.

혈압이 걱정된다면 칼륨이 높은 식재료를 섭취하면 좋다고 전한다. 칼륨이 높은 과일 순서대로 열거하면 그래이프프루트 440, 배 150, 복숭아 120, 사과가 60, 귤 53, 파인애플 72 정도이다. 풋콩 삶은 것 245, 단팥죽 230, 누에콩 조림 195, 콩 삶은 것 171, 껍질째 삶은 강낭콩 135이며 시금치나물 392, 죽순 조림 375 , 옥수수 290, 배추 전골 240, 주키니 호박 215, 무 조림 168, 가지 144, 콜라플라워 110, 생 토마토 샐러드와 우엉 105, 쑥갓 전골 81, 연근 튀김과 브로콜리 72, 당근찜 78, 생오이 60, 아스파라거스 52 정도이다. 토란 448, 찐고구마 490, 감자 272, 참마 215이다.



탄수화물 중독. 설탕 중독. 약물 중독과 같다 - P43

건강 격차를 극복하는 데 식사는 최강의 교양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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