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나이팅게일 위대한 성공의 시작 -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자가 말하는 목적과 자기주도성
얼 나이팅게일 지음, 김현정 옮김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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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누리는 법에 대해서 언급되는 책 <성공의 정수>내용을 각색한 도서이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구성된다. 1장 내용을 살펴보면 부란 많은 소득뿐 아니라 풍요로운 사랑과 우정도 의미한다. 이외에도 만족도 해당되며 행복도 포함된다. 오늘 행복도는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오늘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도 매번 살펴보아야 한다. 그것이 부의 척도이다. 풍요로운 사랑과 우정도 삶을 풍족하게 하는 척도가 된다. 경제적 부만을 떠올리지 않도록 이끈다. 차분히 하나씩 꺼내어서 펼쳐놓는다. 소득, 사랑, 우정, 만족, 행복을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매일 살피고 돌보아야 한다. 더불어 좋아하는 인물들의 삶의 척도도 함께 대비시켜본다. 왜 좋아하는지 더욱 분명해진다. 그들의 삶이 곧 투영된다. 그리고 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잘 이끌어준 사람들이 있다. 물론 현존하는 인물들이 아니다. 책에서 만났고 지금도 가끔씩 자주 꺼내어보는 책의 인물들이다. 그들의 삶의 흔적은 선한 영향력이 된다. 그리고 오랜 시간, 무구한 세월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준 인물들이다. 부의 정의를 잘 이해해야 한다. 부자가 누구인지도 잘 이해해야 한다.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이 자주 언급되는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점이 부를 잘 이해하는 자와 이해하지 못하고 너울거리는 사람으로 나뉘게 된다.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매번 자문한다. 매우 만족한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지금처럼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매우 만족하게 된다. 수많은 곁가지들을 가지치기하면서 살아야 한다. 자의에 의한 곁가지가 아닌 것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 만나는 '목표 설정'은 강열하게 자리잡는다. 1장에서 언급되는 내용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글귀에 매우 공감하게 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공하고 없는 사람은 실패한다" (21쪽) 글귀가 강열하다. 목표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첫 단추가 목표 설정이다. 10대 목표는 이루었고 20대의 목표, 30대의 목표, 40대의 목표는 이루었음을 떠올리게 한다. 경계하라는 것들도 기억해야 한다. 이런 것들을 적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적이 사라지면 찾아오는 영구적인 평화까지도 떠올려본다.

가장 중요한 목표를 따로 기록하자

탐욕, 야심, 질투, 분노, 교만 감정 경계하라!

커다란 성공을 거두는 두 부류에 대해서 설명한다. 강으로 표현되는 부류목표지향적인 부류로 나뉜다. 어떤 부류인지 살펴보면서 뒤따르는 단점까지도 보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목표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 과정의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답하기 힘든 질문을 쉼없이 던지라고 한다. 이 질문들의 흐름에 깊게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좋은 질문들을 다시금 상기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나치기 쉬운 질문들이지만 현대인들은 자문하지 않는 것이 다반사인 만큼 조목조목 질문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은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성공의 가치와 부의 가치는 철학적인 질문으로 연결된다. 내면의 소리와 나를 거듭 마주하게 한다. 진짜 나로 살아가는지 보게 한다. 내가 누구인지 거듭 살펴보게 한다.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았는지도 묻는다. 그것을 원한 이유도 되짚게 한다. 최고의 재능이 무엇인지도 알게 한다.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도 질문하게 한다. 한 번의 기회를 잘 누리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한다. 가고 있는 삶의 방향성도 살펴보게 된다. 그 이유까지도 거듭 확인하게 한다.


부자로 가는 여정에 마주하는 철학적인 질문이다. 목표 설정을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진다. 1장 내용으로 풍성해지는 자아를 만나게 된다. 영구적인 평화가 무엇인지 이제는 이해하게 된다. 지금의 순간이 있기까지 하나씩 꿰어온 매듭들이 평온으로 연결되었음을 깨우치게 된다. 경계하라고 하는 적들을 다시금 읊조리게 한다. 탐욕과 야심, 질투와 분노, 교만이라는 감정이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살피게 된다. 덕분에 마음공부까지도 제대로 하는 귀한 시간을 가진다.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것들을 확실하게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눈을 감지 않아야 하는 이유, 눈을 감고 사는지, 생각없이 살고 있지 않는지 자문해야 한다. BTS의 ON 뮤비를 오랜만에 다시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던 하루이다. 눈을 가린 사람들은 아닌지 우리는 매번 질문해야 한다. 지금의 목표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거듭 확인하게 된다. 가시로 꽁꽁 묶인 손으로 살아가는 삶은 아닌지 상징하는 의미들을 뮤비에서도 살펴보게 된다. 이 책의 목표 설정과도 연관성을 띤다.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오늘도 나에게 질문한다. 평온한 하루였는지도 되묻는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왜 그곳으로 가는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것을 원하는가?

내 안에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는가?

최고의 재능과 능력을 발견하고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가?

단 한 번뿐인 기회를 온전히 누리고 있는가?

진정으로 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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