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대한민국 - 유엔 기후변화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파국의 서막
남재작 지음 / 웨일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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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실감하는 2023년이다. 매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는 위협적으로 우리들을 위협하고 있다. 발암물질로 가득한 이 물질들에 노출되고 있는 현대인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분명 멈추어야 하는 것들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래서 읽어야 하는 도서이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들을 조금이나마 모색해 보게 한다. 그리고 실천하게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전하는 인류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일 년 넘게 실천한 것들이 있다.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살게 한다. 그러한 자신에게 무한히 칭찬하며 더욱 확고하게 실천하고자 다시 읽는 책이다.

기후는 이미 변했다. 얼마나 더 변할까? 그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24



화석연료를 많이 방출하는 지역이 인근에 있다 보니 수도권은 겨우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와 전쟁을 치른다. 여유로울 때 공기질이 좋은 지역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좋은 공기 마시고 싶다는 그 바램으로 달려가지만 그 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한반도를 덮고 있는 나쁜 공기들에 우리는 노출되어 있다. 경제성장을 포기하는 정권이 다음 선거에서 집권할 가능성에 대해 묻는 문장이 또렷하게 다시금 질문하게 한다.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도서이다. 포기하고 선택한 것들이 분명해진 책이다. 많은 도움을 받았던 도서이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경제성장을 포기하는 정권이 다음 선거에서 집권할 가능성은? 128

이 책은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 밀집도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탄소중립을 향하는 노력들이 가지는 어려운 점들을 거론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들을 다룬다. 식량 안보가 중요한 이유를 언급하면서 대비하지 않으면 가장 큰 피해자가 누구인지도 전한다. 대응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전해진다.



일반인들이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이 제시된다. 다양한 대안들이라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메모하며 기억하게 한다. 그리고 실천하게 해준다. 유럽과 일본, 호주가 보여주는 식량 대응력과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들도 언급된다. 이들이 노력하는 흔적들을 주시하게 한다. 이상기후의 여파로 농사를 힘들어하는 소식들도 자주 접하게 된다. 기후변화 전문가의 도서인 만큼 실직적인 고충들도 전해진다. 정부 지원을 제시하는 내용도 언급된다. 다양한 영화와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영화들과 책들도 많은 도움이 되어준다.

저자가 10년 전 예견한 내용들이 틀리지 않는 결과를 보여준다는 문장이 예리하게 뇌리에 머무르게 한다. 저자의 예견이 틀리면 좋았을 결과들이다. 하지만 10년 전의 예견은 지금 이 시대를 강타한다. 멈추어야 하는 것들, 실천해야 하는 것들에 동참하는 독자가 된다. 그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서 꾸준히 읽게 되는 도서이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안, 탄소중립이 중요한 이유가 거론된다. 대안도 제시되면서 세계적으로 함께 노력해야 하는 이유들도 언급한다. 지구는 하나뿐이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노력 중의 하나가 되는 책이다. 사회적, 정치적으로 넘어야 하는 난관들이 또렷하게 보이는 책이다. 그래서 험준한 여정이 될 가파른 언덕길이지만 멈출 수 없는 길이 된다.




에너지 적게 쓰기​

육식 줄이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비행기 타는 여행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물 사용 줄이기​

제철 농산물과 로컬 푸드 이용하기​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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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능력을 상실한 사회는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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