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피티션 시프트 - 룰의 대전환이 온다
램 차란.게리 윌리건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기존의 전통 기업들과 전 세계 디지털 기업들을 떠올리면서 리더들이 지향할 것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거대 디지털 기업들이 어떻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들이 계속 시장을 지배할 수 있을지, 다른 기업들이 경쟁할 수 있을지 질문들을 가져보는 시간이 된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알리바바 등 수십 개의 거대 디지털 기업들부터 떠올려보면서 책을 만난다. 기업의 모든 리더와 직원들에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던져진다. 기존의 전통 기업들이 무엇을 간과하고 있었는지, 어떤 시점에 무엇을 상상할 수 없었는지 무수한 것들이 책들에게서 쏟아진다. 그것들을 직접 찾고, 기회를 잡는 준비는 무엇인지도 조목조목 구도를 잡을 수 있는 책이다.

공격적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디지털 대기업들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그 기업들의 리더들이 선택하는데 고심하는 시간들이 가지는 의미도 중요하게 조명된다. 기존 전통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단단한 계층들과 구조들이 가진 문제점들과 디지털 기업들이 가지는 계층 수의 비교는 월등하게 비교된다. 그들이 가진 새로운 조직 모델이 시사하는 가치가 지속적으로 무엇에 가치를 더하는지 책은 전하고 있다. 그것을 만나보자.

기존의 전통 기업들이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서도 책은 분명한 어조로 전한다. 그것이 가진 위력과 중요성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성공과 실패의 운명이 미리 정해진 사람은 없다(210쪽)는 문구와 리더의 용기(218쪽)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도 기억에 남는 내용 중의 하나가 된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우위의 근원이 무엇인지, 경쟁력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책은 전한다. 아마존, 넷플릭스, 월마트 등 예시되는 기업들에 대한 내용들이 자주 등장한다.

새로운 경쟁 규칙을 알아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향성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디지털 대기업이 성장하고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과 그들이 선택한 것은 기존의 방식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경쟁우위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들과 실제 기업에서 활용한 사례들과 일부 전통 기업들의 빠른 움직임에 대해서도 책은 언급된다.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내용들이 담긴 책이다.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라 책장은 쉽게 넘어갔고, 매우 흥미롭게 읽는 시간들로 채워졌던 책. <컴피티션 시프트>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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