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 지음, 신혜영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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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과학 전문의이자 작가이며 대학에서 강의하는 대만의 작가 도서이다. 라이프 스타일과 자기 계발 분야의 저명한 작가라고 책은 소개한다. 책은 읽기 편안해서 좋았다. 양장본이며 가름끈이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던 책이다. 꾸준히 삶을 돌아보면서 마음공부를 하는 편이다. 자기 마음을 공부하다 보니 몸이 많이 건강해진 것을 느끼게 된다. 통증도 사라지고 고단한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받아들이는 마음의 탄성력이 생겨서 스스로에게도 많이 만족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책과 신앙, 기도의 힘이기에 감사하면서 살게 된다. 이 책도 그러한 연장선에서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은 읽기 편하게 편집이 잘 되어 있는 책이다. 하나씩, 한 문장씩 콕콕 마음에 담아두면서 삶 속에서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삶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치유가 되는 내용들이다. 버릴 것 없이 페이지마다 만나는 내용들을 함께 공감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이 도서를 만나기 전에 헤밍웨이의 에세이를 한 편 읽었는데 헤밍웨이가 아내와 여행을 다녀와서 나누는 대화 내용이 떠오르는 장면이 이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도 함께 떠오르는 내용이기도 했다. 직접 경험하고 후회하는 여행이었지만 그 여행을 통해서 헤밍웨이는 스스로 깨닫고 배우는 것을 찾으면서 그 내용을 아내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이 책의 내용과도 상통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툴툴거리면서 부정적인 감정만 쏟아낸다면 발전이 없고 불만과 부정적인 감정이 앞서면서 습관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일이든지 '좋다', '나쁘다'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말라는 글의 내용글들을 읽다 보면 많이 수긍하는 내용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의 저자가 담아내는 내용들을 함께 공감하면서 편안하게 읽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상당히 많이 변화되고 노력하였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불공정하고 공평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지표가 되어줄 책 한 권이다. 자기 마음을 공부하면서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평온함으로 향할 수 있는 책이다. 오늘이라는 현재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책은 언급하는 만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즐기고 느끼며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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