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 에이징 - 노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뇌과학의 힘
대니얼 J. 레비틴 지음, 이은경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스트셀러 <정리하는 뇌> 저자 신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노화를 신경과학, 심리학, 뇌과학의 관점에서 집대성하다.

뇌과학에 관심이 많다 보니 신간도서가 출간되면 읽어보게 된다. 이 책은 노화라는 현상과 심리학과의 접목으로 집필된 도서라 더욱 읽지 않을 수가 없었던 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읽어왔던 책들이 바탕 그림이 되었기에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여러 내용들은 다시금 그때 읽었던 책들도 떠올려보면서 읽었던 시간들로 기억된다. 이 책은 보통의 책들보다 더 많은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었고 많은 것들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촘촘하게 엮어서 내밀하게 쌓여가는 내용들로 충성해지는 느낌이었다고 전체적으로 떠올려보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고 노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는 순간이 어느 누구에게나 온다. 가시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노화도 있지만 당사자만이 느끼고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는 노화의 진행 단계들도 있으리라. 준비 없이 삶을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노화라는 단계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하면서 노화를 받아들인다면 한결 윤택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또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1부는 끊임없이 발달하는 뇌, 2부는 우리의 선택, 3부는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이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펼쳐서 읽었던 내용이 3부였다. 그러고 나서 1부에 이어서 2부를 읽었는데 3부의 내용은 2번 독서하는 경험이라 더욱 뚜렷하게 내용들이 상기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 책이다.

더 지혜롭게 나이 들고 싶은가. 삶의 질과 행복, 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나날에 대해서 저자는 여러 내용들을 담아낸다. 명상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수면에 대해서도 진중하게 저자는 목소리를 낸다. 독성과 수면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도 확인해보게 된다.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된다. 노인은 잠이 없다는 선입견에 대해서도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구전으로 전해져서 알아왔던 노화에 대해서도 수정해보게 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 책이다.

관리하는 삶과 준비하는 삶과 이해하는 삶은 분명히 다르다. 노화를 이해하고 뇌과학과 심리학까지 접목해서 이해하는 이 책은 그동안의 많은 연구와 저자의 확고한 의지까지도 전해지는 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모두가 기질이 다르다. 그리고 취향도 다르다. 자신이 좋아하는 성향의 활동을 지속한다는 것이 노화에도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이 되어주는지도 책은 전한다. 뇌와 노화에 영향력을 주는 음식들도 소개하는 반면 중금속 중독이 우려되는 식품군도 책은 전하는 만큼 적절하게 섭취하여야 하는 식품군이 무엇인지도 책은 전해준다. 무엇보다도 가장 깊게 인상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명상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이듦과 명상이 주는 상관관계는 심리적으로 얼마나 윤택한 삶이 되는지 다시금 떠올려보면서 마지막 책장을 덮게 되었던 책이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비밀스러운 책이다.

인지력 저하와 신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이 소개된다.면역력이 강화되는 활동도 소개되는 책이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과 그 다음으로 좋은 방법도 책은 소개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