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 무릎 전문 클리닉의 20년 임상연구로 입증된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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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힘으로 걸을 수 있는 무릎 만드는 방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주위에서 무릎 수술을 받는 어르신들을 자주 소식 듣게 된다. 나이와 함께 무릎의 나이듦도 함께 연관성을 가지게 된다. 스스로의 힘으로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 스스로 걷지 못하고 누워서 지내는 노인들은 근육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면서 건강에도 경고등이 켜지기 때문이다. 무릎의 건강은 걷는 운동만으로도 회복되지 않는다고 책은 전한다. 무릎에 좋은 스트레칭 운동법이 그림과 함께 소개된다. 좋은 자세와 나쁜 자세도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자세 교정도 함께 하면서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정보가 담긴 건강도서이다.

자가진단표가 있어서 무릎 통증 체크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건강신호등이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무릎이 아프지 않은 경우의 운동법도 소개된다. 이외에도 계단을 내려갈 때 힘들 경우의 트레이닝과 스트레칭법, 누워 있을 때에 무릎이 아픈 경우의 운동법, 30분 이상 서 있는 게 힘들 경우의 운동법, 의자에서 일어설 때 아플 경우의 운동법도 소개된다.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는데 무릎 안쪽이 아프기 시작했을 때의 경우 아픈 부분을 문지르는 방법도 그림과 함께 소개된다.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 경우의 깡통을 이용한 스트레칭법도 소개된다. 외반무지가 아픈 경우의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도 소개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의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책은 소개해준다. 이외에도 무릎 건강에 좋은 식품군들도 소개해준다.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면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관련된 식품군들로 치유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임을 알기에 관심 있게 읽은 내용이기도 하다. 체중과도 관련이 있는 무릎 통증. 걷는 자세와도 관련성이 있음을 책을 통해서도 알게 된다. 무릎 통증을 오랜 시간 경험했던 경험이 있다 보니 읽게 된 책이다. 생활습관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도 연관성을 있음을 알게 되면서 체중관리와 함께 염증에 좋은 차를 즐겨서 마시는 습관이 생겼는데 어느 순간 무릎 통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는데 아마도 신경 쓰고 노력하는 덕분이 아닌가 싶다. 이 책도 그 연장선에서 읽게 된 책이다. 예방하고자 읽게 된 책인 만큼 새롭게 알게 된 스트레칭 운동법은 힘들지 않고 집안에서도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

수술보다는 자연치유되는 좋은 치료법을 알려주고 있는 전문 의사의 20년 된 임상 연구결과이기도 하여 신뢰도가 높은 책이라 관심 있게 읽은 책이다. 노력하는 만큼 통증도 정복하게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였기에 이 책의 스트레칭법과 식품군들을 더욱 신경 쓰면서 식단을 구성할 생각이다. 다행히 즐기는 식품군들이라 더욱 즐기듯이 식단으로 구성할 생각을 가지게 된다.

50세가 넘으면 절반 이상이 반월판이 깨져 있다고 하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건강하게 삶을 관리하고자 하는 분들께 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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