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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2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창해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렉터박사는 잡힐 위기에서도 끈질기게 침착하고 대담하다

그의 모험은 하나하나 걸릴 것도 없이 평탄하게 진행된다

FBI와 메이슨가는 그의 그런 행방을 쫒을 뿐이다

부수적인 내용은 렉터와 스탈링의 관계와 메이슨이 렉터를 돼지의 밥으로 주고 싶어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식상하게 읽으리란 예상에서 인지 별로 좋은 점수는 주고 싶지 않은 토머스 해리스의 작품이이었다.

'양들의 침묵'에서는 살인사건이라는 주제가 있었다면,, '한니발'에서는 과연 어떤 주제를 붙여줘야 할까? '오만방자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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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1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창식 옮김 / 창해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전편만 못한 영화의 계보를 이 책이 잇고 있는 것인가

'양들의 침묵'속편이라 불릴만한 이 책은 '양들의 침묵'을 읽지 않은 이도 '한니발'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

그리고 외국 책이란 번역서이기 때문에 번역가의 방향을 배제할 수가 없어서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은 마치 다른이가 쓰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런 생각을 우선 억제 시키고 '한니발'속으로 들어가 보면 이 글의 주내용은 '한니발 렉터 박사' 잡기 프로젝트이다. 누가누가 먼저 잡나와 그것을 다 예감하고 즐기고 있는 '렉터 박사'의 이야기다. 책 속에서는 '양들의 침묵'의 '스탈링'이 7살을 더 먹게 나오고 '양들의 침묵'속에 나왔던 인물들은 대부분 나오고 있다. 초반에 죽기도 하지만 말이다.

사람을 물어뜯고 간을 꺼내먹고 하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벌였던 렉터 박사의 한니발 여행기가 기대된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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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2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창해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위의 책은 보통의 사건 진상을 파헤치기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생활과 대화에 초점이 더해지고 있다.

'버팔로 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니발 렉터 박사'의 진언이 필요하고 이에 '클라리스 스탈링'이 면담을 하기 위해 교도소에 찾아가면서 이들의 관계는 '토머스 해리스'의 다음작 '한니발'에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잭 크로포드'반장은 끝까지 '스탈링'을 믿어주면서 그녀를 사건범을 잡는 공을 올리게 해주는 일등공신이 된다.

그럼 범인인 '제임 검브'에 대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그는 그가 아닌 그녀가 되기를 바라는 범죄자이다. 그래서 풍만한 여성들을 골라 가죽을 벗긴뒤 강가에 버리는 연쇄살인범의 형태를 띠고있다.

처음부터 '렉터 박사'는 진범을 알고 있었고 이를 가지고 '스탈링'과의 주고받기 놀이를 하면서 하나둘씩 알려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범인을 잡히고 '렉터박사'는 탈옥을 하여 사라진다.

이렇게 사라져야 '한니발'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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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1
토머스 해리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창해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한국어문학 시간에 교수님이 말하기를..

' 내용과 구성이 엉성하고 별 볼일 없는 책이 영화로 만들어 지면 얼마나 웅대하고 멋있어 질 수 있는 지를 알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하고 건넨 책이 바로 '양들의 침묵'이었다.

토머스 해리스의 대표작인 이책은 정말 영화의 시나리오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 허접하다거나 그런 생각은 들지 않고 영화한편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클라리스 스탈링, 잭 크로포드, 한니발 렉터박사, 제임 검브 의 주요 캐릭터는 일반적이면서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호기심 있어하는 연쇄살인을 주로 삼아서 흥미를 잃게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글씨가 커서 책이 너무 시원시원해 보여서 그런점도 좋았다.

또한 사건의 진범인 '버팔로 빌'의 윤곽을 드러내놓고 보여준다는 점이 사건의 중심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효과를 낳았는지도 모르겠다.

그 다음 내용은 '양들의 침묵 2'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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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순원 지음 / 세계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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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작가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모두 책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런 면은 보여주는 것이 바로'19세'란 책이다.

13살 남자아이가 성장해서 '19세'에 이르기까지를 소설화해서 써놓은 책으로 등장인물은 작가의 칭구이며 가족이며 자신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동기부터 쓰자면 서점에 갔는데 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라면서 당당히 쓰여있는 '19세'라는 숫자 와의 만남이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 숫자에 민감하다. 그래서 작가가 교묘히 19세의 내용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데 이런 제목을 선택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 생각을 우선 접어두고 책을 읽어 들어갔을 땐 누가 볼까 무서웠다.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묘사된 사춘기의 남자아이의 성관념때문 이었다. 그런데 읽어가면서 웃음이나고 예전 생각도 나면서 어린시절의 환상이 나를 찾아오는 것은 왜일까?

시골소년의 고군분투 성장기 !!!

그 안에는 첫사랑도 있고 사회경험도 있고 가족애도 있고 첫경험도 있고 우정도 있다. 그리고 상식을 뛰어넘는 17세 소년의 농부이야기도 있다.

이 책은 19세 이상이 아니어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당당한 책인가

여자들이 읽으면 더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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