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2006-05-25
답변 감사합니다 ;) 정말 선거가 가까울수록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결혼 하고 싶어요 ^^;
그러니만큼, 저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고, 인생의 파트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니만큼,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지향하고 싶은 삶-정치에 대해서 이해받고 공감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답니다.
저는 정말로 그 친구가 열우당에 투표하는 이유가 궁금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가 잘 안됩니다. 조금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도 있고, 또 우리가 CC였고 제가 한학번 선배 ^^; 였어서 학회 경험(다른 학회였지만)도 그다지 그 친구에게는 긍정적인 것도 아니여서...
이리저래 고민이 됩니다. 그 친구를 '설득'한다기보다는 함께 대화를 많이 하고 싶은데, 그런 대화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고민이에요 ㅜㅠ
어쨌든 6월부터 함께 네그리 하트의 <<제국>>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그럴수 있을 것 같구요 ;)
다시,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알라딘 시작한지 얼마 안됬는데, 좋은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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