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3-11-19  

반갑습니다.
가을냄새 물씬 나는 님의 서재에 흘러서 왔습니다.
이젠 벌써 겨울이 느껴지네요.
님의 마이리스트 '제목이 엉터리인 책'에 추천 한 표 던지고 글 씁니다.
정말 원제의 맛을 덜하게 하는 이상한 제목 보면 갸우뚱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번역서를 볼 땐 원제가 궁금해 찾아보게 되구요.
저의 서재도 놀러오세요. 따끈한 커피 한 잔 나누면 좋겠지만,,,
 
 
가을산 2003-11-19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제가 소설을 많이 읽는다면 제목이 엉터리인 책 리스트가 빵빵할텐데, 그렇지가 못하네요. ^^;;
 


마립간 2003-11-19  

인사 - 저도 영화 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마립간입니다.
저의 서재에 첫 방문자인 가을산님 방명록에 처음 글을 남깁니다. 글재주도 없는데 특별히 남길 이야기가 적당하지 않아서요.
저도 매트릭스 3편을 보았는데, 일단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개봉된 영화를 이렇게 빨리 본적이 없었는데, 이 영화의 끝이 너무 궁금하여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매트릭스 1,2편에서 제시한 철학적 주제는 정답을 줄 수 없을 것들입니다. 그런데 2편 영화의 끝이 철학적 답변을 줄 것처럼하고 끝내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를 손상하지 않은 영화의 마무리는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작가와 감독의 역량을 가늠해 볼 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감독은 3편을 전쟁 영화로 만들어 마무리 했던군요. 훌륭한 착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산 2003-11-19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내과샘이시네요? 심증은 있었는데, 물증이 없어서 확인하지 못했었습니다. 덕분에 연수1님과 현미경과 책님의 서재도 연줄연줄 낚았습니다. ^^
또 이곳에 '바람처럼'님도 의대생입니다. 워낙 막힌 동네라 바깥에 관심가진 분들을 보면 반갑답니다.

가을산 2003-11-20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멋있는 표현을 주셨네요? ^^
얼마전 점심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낸 숙제가 'What interests you?' 였어요.
근데 한두가지로 정리가 되지 않아서 Brain map를 그려갔어요. 크게 나누어서
1)가정, 2) 직장 -- 이건 그냥 기본이죠?
3)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역사, 사회 뿐 아니라 과학이나 종교도 포함됩니다),
4)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지?
5) 생각하기 싫어질 때 도피하는 곳들 -- 이렇게 나뉘더라구요.

전 요즘 알라딘과 목공으로 도피중입니다.

ceylontea 2003-11-1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은 어떤분야시죠? 항상 궁금했었는데....

ceylontea 2003-11-1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질문이 애매했군요... ^^
가정의학과시군요... 그냥 궁금했어요... 인간의 호기심은 아무런 이유도없이 그냥 궁금하잖아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
아.. 관심분야요...음... 주로 리뷰나 리스트 보면 대충 감은 오긴 하는데...
말씀해주시면 좋지요... ^^
제가 느끼기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 그리고 그 세상속의 나와 나의 역할 이런 일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아닌가요??

가을산 2003-11-1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공을 묻는건가요? 아님 관심분야를 묻는건가요?
전 가정의학과입니다. 개원의구요. 근데, 딴짓하는 시간이 더 많아요.
그러고보니 저도 실론티님의 과제라는 것을 봤는데도 어떤 분야인지 감조차 잡지 못하고 있답니다.

가을산 2003-11-19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매체마다 매트릭스에 대해 이런저런 해석을 덧붙이는데, 각자의 시각으로 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액션씬은 좀 드래곤볼 비슷하지 않던가요? ^^
 


가을산 2003-11-17  

매트릭스 3 봤슴다
화면발 쥑이더군요. ^^

전 neo들이 생각하는 '현실 세계'도 실은 또하나의 matrix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에서의 neo의 기계 파괴 능력이나, 현실의 Smith 등장은 설명되지 않거든요.
근데도 이에 대한 설명은 없이 그냥 끝나버리더군요.

- 현실 세계도 또하나의 matrix인 것인지?
- 아니면 neo의 능력은 융(Carl Gustav Jung)의 '동시성' 혹은 '은밀한 상호간의 공모'에 의한 것
인지?

이에 대한 설명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일부러 궁금하라고 남겨둔 것인지?

어쨌든...
근데...
저도 은근히 남자 주인공 잘생긴거 따지나봐요. ^^
 
 
sooninara 2003-11-17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에 보려다 못봤는데..
저는 2편에서 실망했어요..
'올드보이'가 멋있을것 같네요
이번주말에 둘중에 하나 봐야지^^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1-16  

안녕하세요^^(EVE)
안녕하세요^^
EVE 李 基準입니다.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즐겨찾는 서재 BEST 33'에 선정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부상을 수여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참고로 부상은 마이리뷰와 마이리스트에 대한 추천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ps:12월에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즐겨찾는 서재 BEST 33'의 선정기준입니다.
1.마이리뷰 5편 이상인 서재
2.마이리스트 5개 이상인 서재
3.방명록에 글이 5편 이상 등재된 서재
4.즐겨찾는 서재에 5개 이상의 서재가 등록된 서재
5.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재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서재 중에서
우선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정도, 서재지수의 순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아당이 2003-11-16  

가을산님 반갑습니다.
오늘 가을산님의 서재에 들어와 보니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전에 제 서재에서 칭찬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도 가을산님의 서재에서 힘 많이 얻고 갑니다.
미약한 제 서재를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서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을산님의 서재도 더욱더 활기넘치고
풍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산 2003-11-1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당이님, 어서오세요.
체육복에 배구공 들고, 큰 눈에 생머리... 이뻐라... ^^
갑자기 제가 초등학교때 피구연습하던 게 생각나네요.
잘 던지지도 못하고, 잘 피하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는데...

sooninara 2003-11-1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맞아 죽기 1순위라서..
몸치에 운동치라 공던지기는 4m~5m였다는 전설이..
체력장 20점 맞으려고 윗몸일으키기에 목숨걸었답니다..
체육시간이 제일 싫었어요..ㅠ.ㅠ

ceylontea 2003-11-2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은..절레절레... 공던지면 바로 맨앞에 있는 줄도 넘기미 힘들었다는..
그나마 다행인것은 윗몸일으키기,멀리뛰기,오래매달리기(이건 거의 오기로)는 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