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어제 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놀라셨죠?  
우리 마을이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분은 아마 우리 깍두기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분인지 모르셨을겁니다. 
아마 지금쯤 후회 막급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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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출처는 묻지 말아 주세요.  ^^;; 

어제 이걸 채보하면서,  이정도 멜로디를 채보하는 데도 애를 먹는 다는 사실에 쇼크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들리는 것을 적는 데 시간이 모자랐는데, 이제는 들리는 소리가 어느 음인지를
한~참  '생각'해야 하다니...  ㅜㅡ

그래도, 덕분에 악보 그리는 프로그램을 공짜로 다운 받는 수확을 올렸습니다.
클릭하시면 선명한 악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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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5-08-1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가을산님...
저도 오전내내 놀랐던 가슴을 이제야 겨우 진정시켰습니다..

채보라구요?? 대단하신 우리 가을산님.. 전.. 노래라도 잘 불렀음 좋겠어요.. 흑.

마립간 2005-08-1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마을이 이상하리 만치 선하게 유지되었다는 것이 신기하죠. 마치 진/우맘님의 비유의 동막골처럼.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만 받아 들이기에는 뭔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악보를 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악보로 음악이 전혀 연상이 안 되는데.

세실 2005-08-11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대단한 가을산님.... 멋져요~~~
보림이도 '노래하는 치과의사' 꼭 되면 좋겠당.
저도 마립간님처럼 악보로는 음악이 연상 안됩니다. 흑...

가을산 2005-08-11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래요. 오늘 오전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마립간님/ 그렇게 신기한 만큼 우리에겐 소중한 공간인데...
맞아요. 그냥 '깨닫고'만 넘어가면 안되겠죠.
에~~~, 그리고....
이 악보의 음악이 궁금하시다면 9월 초에 영화 '외출'을 보시면 나옵니다. ^^a =3=3=3

세실님/ 그쵸? 음악은 취미로는 좋은 것 같아요. 전공은 타고나야 할 수 있지만...

진/우맘 2005-08-1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립간님처럼....에.....보긴 봤는데...음악이 떠오르질 않는....끙....^^;;

明卵 2005-08-11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아니었으면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뻔 했어요...

호랑녀 2005-08-12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보 채보라... 대단하십니다...
알라딘... 참 연구 대상인 곳입니다 ^^

연우주 2005-08-12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우리 너무 뜸했어요~! ^^

가을산 2005-08-12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우주이님~~! 정말 너무 뜸했지요?
저 그래도 손 씻을 때마다 우주님이 만들어주신 비누 아직도 쓰고 있어요.
그리고 명란님 서재에서도.... 어제는 여기 저기에서도... 우주님 댓글 보고 반가웠어요.

연우주 2005-08-1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이런.. 손 씻을 때요? 그거 얼굴 비누인데...;;;;

가을산 2005-08-1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전 손씻는 비누와 얼굴 씻는 비누가 같은데.... ^^;;
잘 지내시나요?

瑚璉 2005-08-12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일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