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원합니다. 면접 끝났습니다.
9:1이었던 게 다행입니다.
떨어져도 덜 쪽팔이잖아요.... ㅡㅡ;;
1. 질문 하나에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지정전염병 9가지를 대라' 고 하는데... 엉뚱한 걸 대답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 바이러스성간염 A형간염, C형간염
해외유행전염병 샤가스병, 광동주혈선충증, 유극악구충증, 사상충증, 포충증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VRSA)감염증
크로이츠펠트-야곱병(v-CJD포함) 이네요.
지정전염병이란: 제1군 내지 제4군 전염병 외에 유행여부의 조사를 위하여
감시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전염병
에.... 이거 답할 사람 설마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ㅡㅡ a
2. 나머지 부분에서 저의 특색을 부각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냥, 원론적인 질문에, 원론적인 대답만 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 보건소의 역할이 무엇이냐?
* 만약 자치단체장의 지시가 관행에 어긋날 때 어떻게 하겠느냐?
* 복지 만두레가 무엇인지 아는가?
* 의-한 분쟁이 한창이다.
보건소에 의협으로부터 신고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한방 의료기관에서 양방 진단기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문이 7-8가지였는데, 나머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3. 나이 지긋하고 풍채 좋으신 분들로부터..... 공보의 끝나고 얼마 안돼 보이는 사람부터....
또 동구 보건소에서 봉직의로 9년간 근무했던 여의사, 이 사람이 가장 유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려 보인다는 것이 또 컴플랙스로 작용할 줄이야....
결과는 금요일에 나옵니다.
아... 갑자기 할 일이 없어졌네요. 이제 무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