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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구름빵을 먹은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구름을 넣어 만든 빵을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우선은 배가 부르겠지요?^^

또 구름빵을 먹으면 하늘을 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귀여운 고양이 형제가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어떻게 구름빵을 먹을 수 있는지 알려 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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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니켈 - 개정판 책마을 놀이터 15
미르얌 프레슬러 지음, 엄영신 그림, 유수진 옮김 / 푸른나무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무언가 간절히 갖고 싶은 것이 있어 본 사람은 니켈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니켈은 파란 자전거를 갖고 싶었다. 달릴때 은색과 파란색이 빛나는 자전거.

하지만 모두에게 그런 것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갖기까지는 어려움이 많다.

니켈에게는 엄마, 아빠가 있고 형이 있다.

하지만 부모님은 무엇이든 선뜻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다.

형은 라이벌이다.

니켈은 무언가를 간절히 갖고 싶은 마음을 통해 성장한다.

가족이 가끔은 밉고 서운하고 싸우게 되는 사람들이지만  사실은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란 것도 알게된다. 

실수도 하고 잘못된 선택도 하지만 그래서 니켈은 한 뼘 더 자라있다.

어린 시절 우리의 모습이고 지금 겪고 있는 내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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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쳐 선생과 이빨투성이 괴물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1
롭 루이스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결코 좋아할 수 없는 어른 중에는 분명 치과의사 선생님도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 '이고쳐' 선생님이라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아닐까?

 

이 이야기는 한 통의 예약 전화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고치지 못한 충치는 하나도 없었고, '안돼요'라고 거절을 못하는 훌륭한 선생님은

화요일에 이빨이 만 개나 되는 이빨투성이 괴물이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때부터 이고쳐 선생님의 고민은 시작된다.

생각하면 할 수록 상상하면 할 수록 두려워지는 예약손님에 대해서

이고쳐 선생은 따뜻한 마음으로 괴물의 이빨을 고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시작한다.

 

아이들만큼 상상력이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고쳐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자.

마지막 장이 넘어갈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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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창
켄 가이어 지음 / 두란노 / 2000년 6월
구판절판



광야에는 안전도 없고 체계도 없다. 강의 요강도 없고 노트 필기도 없고 교재도 없다. 처음에 나는 그 과정이 얼마나 오래 걸릴 것이며 과정을 마치기 전 치러야 할 수업료가 얼마나 될지 전혀 몰랐다.
나는 교사의 말에 불복했다. 때로 분노했고 때로 대들었다. 너무 어렵고 숙제가 많다며 불평했다. 과목을 도중에 그만두고 싶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것은 선택 과목이 아니라 필수 과목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딱 한 번만 개설되는 과목이었다.
나는 질문이 있어 손을 들었다. 줄기차게 손을 들었다. 그러나 교사는 질문에 답해 주기는 커녕 내 손을 봐 주지도 않았다. 적어도, 내 때에는. 내 기준으로 보기에는.
광야는 나의 논문이었다. 거기서 나는 하나님이 정말 어떤 분이신지 스스로 밝혀 내야 했다. 그것은 아주 독창적인 연구였다. 다른 자료에서 아무것도 인용할 수 없었다. 한 번에 뼈아픈 단어 하나, 한 번에 난해한 문단 하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렇게 써 나가야 했다. 논문이 통과될 때까지. 정해진 규격도 없었다. 여백도 없었고 행간도 들쭉날쭉한 데다 페이지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 엉망이었다.
그러나 엉망인 것은 '나'였다.
바로 거기서 내 인생의 메세지가 나왔다. 적어도, 메세지의 첫머리가 나왔다.
이제 나는 나 자신의 삶- 다른 어느 누구의 삶도 아닌-을 통해 하나님이 진정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다.
-1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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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담 - 한권으로읽는
오세경 / 석일사 / 1998년 11월
품절


부산

부여의 백마강가에 부산이라고 하는 산이 있으니, 이산은 꼭 물 위에 뜬 것 같이 보이는데, 이 산은 원래 충청도 청주에 있던 산으로 옛날 비가 많이 와서 큰 홍수 때문에 떠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비가 그치자 청주 고을에서는 떠내려간 산이 부여 백마강가에 있는 것을 보고,
"이 산은 우리 고을의 산이다."
하고는 해마다 세금을 받아 갔었다 한다.
그런데 어느 해 부여에 새로 부임해 온 원님이 이 이야기를 듣고서 청주 고을 원에게,
올부터는 세금도 바치지 않겠거니와 이 산이 당신네 고을 산이면 하루 빨리 가져 가기 바라며, 우리 고을에서는 산이 소용없습니다."
라고 통지를 보내었더니 그 뒤로는 결코 세금을 보내라는 말이 없었다고 한다.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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