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쳐 선생과 이빨투성이 괴물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1
롭 루이스 지음,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결코 좋아할 수 없는 어른 중에는 분명 치과의사 선생님도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 '이고쳐' 선생님이라면 아마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아닐까?

 

이 이야기는 한 통의 예약 전화로 시작된다.

지금까지 고치지 못한 충치는 하나도 없었고, '안돼요'라고 거절을 못하는 훌륭한 선생님은

화요일에 이빨이 만 개나 되는 이빨투성이 괴물이 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때부터 이고쳐 선생님의 고민은 시작된다.

생각하면 할 수록 상상하면 할 수록 두려워지는 예약손님에 대해서

이고쳐 선생은 따뜻한 마음으로 괴물의 이빨을 고칠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시작한다.

 

아이들만큼 상상력이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고쳐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자.

마지막 장이 넘어갈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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