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 니켈 - 개정판 책마을 놀이터 15
미르얌 프레슬러 지음, 엄영신 그림, 유수진 옮김 / 푸른나무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무언가 간절히 갖고 싶은 것이 있어 본 사람은 니켈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니켈은 파란 자전거를 갖고 싶었다. 달릴때 은색과 파란색이 빛나는 자전거.

하지만 모두에게 그런 것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갖기까지는 어려움이 많다.

니켈에게는 엄마, 아빠가 있고 형이 있다.

하지만 부모님은 무엇이든 선뜻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다.

형은 라이벌이다.

니켈은 무언가를 간절히 갖고 싶은 마음을 통해 성장한다.

가족이 가끔은 밉고 서운하고 싸우게 되는 사람들이지만  사실은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란 것도 알게된다. 

실수도 하고 잘못된 선택도 하지만 그래서 니켈은 한 뼘 더 자라있다.

어린 시절 우리의 모습이고 지금 겪고 있는 내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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