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권의 투자 정책에 대해서 코스피 3200포인트가 되면서 벌써 성공했다거나, 특정 증권사 리포트를 가져와서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방송들이 좀 있었어요. 저는 그럴 때 부정적으로 언급했지만, 아직 성공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물론 방향은 나쁘지 않아요. 그러나 선거전 공약에서 대부분의 정당이 여당이 되었더라도 비슷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기도 하여요.


이번 정책에서 지금까지는 장기 투자자들이 소외된 결과에요. 오늘 결과도 보시면 그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과거 2021년과 2022년에 대부분의 종목들이 고점을 찍었어요. 그때와 비슷한 지수가 되었는데, 그때 종목들이 고점과 현재 주가가 얼마나 갭차이가 나는지 살펴보면 아직 그 때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종목들과 갭이 심하게 나는 종목들이 많을 거에요. 실적을 열어봐서 더 자세히 봐야 하겠지만, 대부분이 절대평가가 아닌 지수대비 상대평가에서는 저평가 종목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저평가 종목들이 갭이 심하게 나면서 상승 못했어요. 저는 이런 점에서 지금은 버블 상태이고, 아직 성공을 말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보고 있어요. 오히려 왜 성공이라고 말하는지 이해할 수는 없는 상태이지요. 투자자들은 만족하지 못하는데 방송만 성공했다고 말하는 이상한 상태였어요. 물론 그것이 개인방송이나 다름 없는 방송을 인용하거나 그 방송에서만 말하는 것 뿐이었지만요.


이 말은 일부 센티멘탈 종목들이 심하게 상승했을 뿐, 실제 저평가 종목들은 아직도 저평가 상태이고, 단기 투자, 투기적 투자자들만 수익을 많이 얻은 상태이지요.


현재 한국의 경우 그다지 센티멘탈적으로 좋은 상태는 아니에요. 오히려 왜 오르지? 같은 상황이니까요. 2021년과 2022년 이후에 폭락이 일어났는데, 지금 지수는 비슷한데 대외여건은 더 나쁘므로 폭락이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충분히 수익을 내지도 못했는데 폭락이 일어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겠지요. 이번 정권의 투자자에 관한 정책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평가할지에 대해서 가장 큰 분기점이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매수주식 주가변동성이 59% → 78%로 갑자기 밀렸는데, 제가 최근에 가진 종목들의 변화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 변화는 3달 전의 변화가 빠지면서 일어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혼합주 - 저변동성주 - 중빈도 매매형으로 집단이 바뀌었어요. 집단이 바뀌면 우수군의 통계가 바뀌게 되어요. 저변동성은 주로 저평가 된 주식들에서 나타나는 일일 거에요.



거래횟수가 많은 포뮬러 플랜의 특성이 있는데, 거래횟수가 조금 줄어들어서 158회가 되었지만, 다른 투자자들보다는 많은 수치에요. 월평균 회전율은 37.4%로 조금 상승했는데, 실수로 인한 매도와 재매수가 조금 있긴 하였어요^^.




총보유 종목수: 53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보유 종목: 31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1: 18 (▲2)


물타기법 시작전의 매수종목: 1

스팩: 7 (▲1)

머니마켓 ETF: 4 (▲1)

CD금리 ETF: 3

KOFR금리 ETF: 3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미포함 보유 종목 LV.2: 4


단기 매칭형 채권 ETF: 2

단기 회사채: 2


<물타기법 포트폴리오 통계>


60거래일 이상 거래한 종목: 11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2 (▲1)

401~500 거래일 거래종목: 1 (▼1)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4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1

61~100 거래일 거래종목: 2


장기거래 LV.1 종목: 6 (▲1)

301~400 거래일 거래종목: 1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3

201~300 거래일 거래종목 NE: 1

101~200 거래일 거래종목: 1 (▲1)

# NE는 장기거래 종목의 리스크 완화 기준중 일부만 적용


장거거래 Lv.2 종목: 3

501~600 거래일 거래종목: 2 (▲1)

401~500 거래일 거래종목: 1 (▼1)


<전체통계>

수익률 표준편차: 1.1 [1.1 ~ 1.3] (▼0.2)

수익률 민감도: 0.2 [0.2 ~ 0.2]

샤프지수: 0.67 [0.67 ~ 0.83] (▼0.12)

정보비율: -0.76 [-0.76 ~ -0.10] (▼0.34)

# 수익률 표준편차는 리스크를 알려주며 수치는 투자자의 선호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며 샤프지수는 위험당 수익률과 관련이 있고 정보비율은 지수의 변화와의 비교된 수치에요. 샤프지수와 정보지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수익률 민감도는 공분산이 맞다면 낮을수록 포트폴리오 분산이 잘된 것인데, 수익률 민감도가 공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4월달 통계자료가 빠지고 있고. 결과가 매우 좋지 않게 되었는데 샤프지수 + 정보비율 = -0.09 로 나쁜 결과로 바뀌고 있어요. 이 수치는 작년 하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에요. 매우 나쁜 수치가 나왔는데 4월의 결과가 비정상적으로 좋았고, 이 수치가 빠지면서 왜곡된 수치가 정상적인 수치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지수는 오르지만 지금 시장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에요. 이 수치가 나올때 우리가 모르는 우리나라의 어떤 위험이 있어요~! 라고 말해왔는데 지금도 같아요.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어떤 위험이 한국에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쿠테타급 뭔가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ai 자체가 21세기형 쿠테타이긴 하지만요.



모든 매매법은 매매법마다 강점이 나오는 시기와 약점이 나오는 시기가 나눠져 있다고 봐요. 이런 대세상승장은 기술적 분석이 가장 좋긴 하나, 지금 시장이 이상한 것은 장기투자자들, 저평가 주식 투자자들이 많은 집단으로 왔음에도 이 집단의 우수투자자들 평균 마저도 정보비율 -0.15를 얻었다는 거에요.


포뮬러 플랜의 경우 일정 상승까지는 수익을 내지만, 그 이상에 대해서는 못따라갈수도 있는데, 특히 종목을 자주 바꾸는 포뮬러 플랜 투자자들이라면요. 그런데 장기 저평가 주식 투자자들도 같이 지수를 많이 못따라가고 있다는 거에요. 우수집단이 아닌 투자자들은 더 많이 지수를 못따라가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저평가 주식은 안올랐어요. 이번 투자 정책에서 이 정부의 다른 산업 정책이 같이 발표하면서 특정 산업군에 있는 종목들이 센티멘탈을 더 강하게 받았을 뿐. 즉 더 주식이 사행적인 기질만 발동되었을 뿐, 실질적으로 한국 주식 시장의 저평가가 개선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러한 부분에서 저는 한국장이 지금 버블이라고 보고 있어요.


앞으로 폭락등이 일어난다면 저평가가 개선된 것이 아니라 버블시장이었다는 것이 확인되는 것이고, 순환매가 다른 업종들로 바뀌면서 저평가 주식들이 더 높은 per, pbr등으로 개선된다면, 이것이 개선되려면 주가가 올라야 해요. 분자가 주가이니까요. 이러한 부분으로 간다면 이번 정책이 효과가 있었음을 보이는 것이지요.


아직 이번 정책이 성공했다 아니다라는 부분을 판단하기에는 일러요. 일부 방송들이 먼저 축포를 터뜨리긴 하였지만요.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알지 못하겠지만요.


하여튼 이번 상승은 폭락등의 결과가 일어난다면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원망으로 바뀔 수 있는 순간이 지금인 것 같네요. 순환매로 갈지? 아니면 폭락으로 갈지? 는 저는 알수 없어요. 하여튼 지금 지수는 2021,2022년과 비슷해졌는데, 종목별 주가에서는 많은 종목들이 기록한 2021,2022년 고점과는 갭이 너무 커요. 이렇게 상승하는 것은 저도 원치는 않았어요. 특히 저평가 주식들이 주가 제대로 오르지도 못한 상황에서는요.


즉, 이번 정책이 버블만 키웠느냐? 아니면 한국주식 저평가를 개선했느냐? 는 지금부터 알 수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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