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1 - 자석과 전류 내일은 실험왕 31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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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1권이 나왔습니다.

오자마자 실험키트를 만들어봤어요.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네요.

자석의 힘을 이용하는 전자석 스피커 만들기!

강력한 전자석으로 스피커를 만들어보는 실험입니다.

에나멜선, 네오디뮴 자석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실험도구들이

실험키트 안에 모두 담겨있어서 참 편하다죠.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어서 신간이 나올때마다 챙겨보게 됩니다.


에나멜선은 전류가 잘 통하는 구리로 만들어져있어요.

생각보다 약해서 손으로 잡아당기면 잘 끊어지니까 만들때 살살 다뤄야해요.

다루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잘 꼬이기도하고 잘 끊어집니다.

강한 자기장이 필요한 기기에 사용된다는 네오디뮴 자석이 들어있는데요.

이 자석은 현재까지 알려진 자석 중 가장 강한 자석이라고 해요.

 

사포는 에나멜선의 양 끝을 벗길 때 사용하는데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에나멜선이 전기가 통하지 않게 코팅되어있어서

스피커 줄과 연결할 때 에나멜 코팅을 벗겨내기 위해서 필요해요.

이것도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죠?

이번 키트에는 검은 피복에 칼집도 내야하니 저학년은

부모님의 도움을 조금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완성된 전자석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줄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주면 소리가 나고 진동을 느낄 수 있어요.

플라스틱 컵을 깔끔하게 붙이기가 어려웠어요.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생각보다 소리는 그리 크지 않지만 진동은 느껴집니다.

스피커가 소리가 작은 이유는 증폭 장치가 없기때문이라고 해요.

에나멜선을 더 많이 감아주거나 더 강한 자석을 사용하면 소리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에나멜선과 자석을 좀 더 많이 준비해서 짱짱한 소리가 나는 스피커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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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보물찾기 2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3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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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입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 가고 있습니다.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정확히 21일 남았습니다.

무턱대고 한국사 고급으로 접수를 하고 안돌아가는 머리를 붙들고 공부를 하고 있자니

난 도대체 학창시절 국사 공부를 뭘 했나 싶습니다.

 

정말 암기로 무턱대고 공부를 했기에 지금까지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고 "국사는 어렵다."는 공식만 외우고 있나 봅니다.

시험도 이제 코앞. 발등에 불을 끄기 위해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지를 한번 풀어봤습니다.

과연 나는 이 문제들 중 몇문제나 맞출 수 있을 것인가? 두근두근. 설마 빵점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한국에 아홉 번째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탄생했다라는 문제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유교 문화의 영향 아래 중요한 장례 전통과 풍수 사상을 간직하고, 그 건축과 경관은 동아시아 무덤 건축 발전의 중요한 단계를 보여 주며,나아가 그곳에서 현재도 제례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해답을 보고 문제를 다시 읽어보니 그 답이 보이네요.

아! 초급도 수월하게 풀어가지 못하는데 고급은 정말 앞이 깜깜해집니다.

정말 겁없이 도전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답형이 아닌 전체적인 흐름과 함께 당시의 상황과 설명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있는 것들을 찾아야하니

한가지만 알아서는 정말 답이 없네요.

아이들에게 왜 책을 많이 읽어야 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지 시험을 준비하면서 더 격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물찾기 시리즈 중에서 한국사를 다루고 있는 책들이 있죠.

한국사 탐험 시리즈. 그 중에 조선시대 보물찾기가 나와서 아이들 보고 저도 한번 살펴봤습니다.

늘 아이들 풀라고 하는 기출 문제지도 제가 한번 풀어보고 안의 내용들도 전보다 더 꼼꼼하게 읽어봤어요.


"세조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보는 시각에 따라 크게 엇갈리지요. 부국강병을 이끈 왕 VS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잔혹한 왕"

태종태세문단세... 의미도 모르면서 무작정 외웠던 것들이 자꾸 자꾸 책을 읽어가니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옵니다.

잘 몰라도 자꾸 자꾸 눈으로 보고 반복적으로 내용을 숙지하게 되면 하나 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게 어릴 적부터 쌓이기 시작하면 중고등학교에가서도 클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머리가 굳어서 무작정 외워지지도 않는데요. 아이들 책을 보면서 같이 공부를 좀 해봐야겠어요.

하나 둘 그냥 쓰윽 지나가던 이야기들을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니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네요.

보물찾기 첫번째 시리즈부터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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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팩티비티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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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울 후니 좋아하는 어벤져스 폭탄이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만화 마블 어벤져스를 엿볼 수 있는 책이에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토르, 헐크 이외에도 다양한 슈퍼 히어로가 존재한다는 사실!

더 많은 어벤져스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아주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벤져스 각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들어있어요.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는? 바로 마크1 슈트.

포로로 잡혀 있을 때 고물로 만든 아이언맨 슈트죠.

특수 합금으로 만들어진 SKIN 슈트부터 눈에 띄지않는 투명슈트 익스트리미스 슈트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미쳐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담겨있네요.

 

얼마 전 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새로운 슈퍼 히어로들이 마지막에 살짝 언급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새롭게 어벤져스에 합류한 캐릭터들을 보게 되네요.

몸의 크기를 마음대로 바꾸는 행크 핌, 곤충과 대화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몸을 작게 만들고 날개도 있고 에너지 볼트를 쏘는 와스프.

초인적 감각을 지닌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블랙팬서.

영화에서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마블 영웅들을 보게 됩니다.

 


토르의 절대망치의 이름은? 묠니르.

오딘의 명령으로 외계의 별 대장간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캡틴아메리카의 방패도 동그란 모양으로 한개인 줄 알았는데 역시 업그레이드 되네요.

에너지 방패로 크기도 커져 온몸을 가리고 검으로도 변실 할 수도 있게 된다니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캐릭터 스티커가 500개 이상이 들어있어서 붙이는 재미도 쏠쏠하겠어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악당들에 대한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어요.

이 책 한권이면 마블 언벤져스 스토리 박사가 될 것 같네요.

읽고 꾸미고 어벤져스 캐릭터들을  살펴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마블 어벤져스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요런 선물도 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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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풍족한 섬

 

50대. 필리핀의 작은 섬을 전재산을 통털어 사게 된다. 우와!

그 섬을 산 사람이 일본이라는 점에 눈이 가고.

그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게된다. 하지만 실화라는 사실에 집중하게 된다.

 

 

남눈치 보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정말 행복할까? 그런 삶을 진짜 살고 있는 여자의 이야기

 

 

 

 

인생은 잇셀프!!! 힐링도 셀프로~! 이제는 그런 시대이던가.

사람에게 위안받는 것보다 사랑스러운 고양이에게 위안 받는 것이 더 쉬운 세상이 되버렸다?

 

 

 

걸어서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다고?

이 사람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11년의 기간을 걸어서 보낸 사람. 이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하루키의 여행에세이! 이건 봐야해!

소설은 영 마음에 와닿지 않지만 그의 에세이는 공감백배.

하루키는 여행기를 어떻게 쓸까? 그 비법이 담겨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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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5-04-29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키 작품중에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는 에세이도 있었군요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드게임북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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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후니가 너무 좋아하는 어벤져스가 총 출동!

아, 그런데 캡틴 아메리카는 실물이랑은 얼굴이 좀 다른 듯합니다.

다른 캐릭터들은 다 똑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내 느낌에만 그런 것인지~. 캡틴 아메리카가 제일 가운데! 메인인 듯하죠.

영화에서도 그렇더니 책 속 포스터에서도 비중을 엿볼 수 있어요.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다는 호크아이!

헐크와 블랙위도우의 로맨스.

블랙위도우의 무시무시한 과거. 옛이야기를 들려줄 땐 호러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죠.

아이와 보러 갔다가 이거 너무 깊이 가는 거 아니야 싶은 걱정까지 했었다는.

물론 괜한 걱정이었지만 말이죠.

아이들이 영화에 좀 아쉬움이 남았다면 어벤져스 관련 책등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울 후니의 아쉬움을 달래줄 또 하나의 어벤져스는 보드게임입니다.

보자바자 카약~ 소리를 지르게 되는 비주얼.

영화의 내용과 함께 캐릭터 소개도 담겨있어요.

후니는 왜 빨리 달리는 남자랑 손에서 불나오는 것 같은 여자는 없냐며 묻네요.

그러게요. 새롭게 어벤져스로 탄생했는데 이 책에는 담겨있지 않아요.

기존 마블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이 중심이에요.

 

 

 


 
헐크와 헐크 버스터그림도 담겨있네요. 생생한 그림에 눈길이 갑니다.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드도 들어있어요.

손으로 톡톡 뜯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구성입니다.


보드게임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우선 제일 간단한 게임인 주사위 보드게임입니다.

말을 Start에 놓고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숫자만큼 1부터 100까지 제일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게임말은 어벤져스 캐릭터들이에요.

중간중간 미션칸이 있어요. 열어보고 해당된 문구에 따라서 이동하면 되요.

간단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헐크와 헐크 버스터 그림이 멋지게 그려진 보드판게임입니다.

오델로와 비슷한 게임인데요.

양 모서리에 4개의 말을 놓고 주사위를 던져서 시작합니다.

상하좌우로 주사위 수만큼 이동해서 말을 놓고 모든 칸을 다 채워 많이 채운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에요.

방법은 역시 어렵제 않고 간단합니다.


 



중간중간 놓고 싶은 곳에 노란색 미션딱지를 놓아요.

이 칸에 말이 딱 올라가면 미션카드를 뽑아서 실행하면 되는 게임이에요.

어벤져스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간단한 보드게임입니다.

평일에 친구들 불러서 같이 하라고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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