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국어 6-2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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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 이 한권만 제대로! 꼼꼼하게 풀어가면 시험은 걱정없는데 말이죠.

그게 어려우니~ 참... 과목이 한두개가 아니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할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으니.

2학기에는 6학년 마지막이니 긴장하고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천재교육 초등교재 우등생 해법국어,수학 풀어가고 있어요.

아... 내가 초딩땐 이렇게 어렵지않았는데! 정말 고학년되니 어렵습니다.

 


2학기 국어를 책임질 우등생 해법국어입니다.

뭐 새학기가 시작될때마다 준비해주는 것이 우등생 해법세트인데요.

우등생수학같은 경우는 방학에 한번 쓱 풀어주고 한권 더 준비해서 학기 중에 다시 풀게 하려구요.

국어는 한번만 봐도 괜찮겠죠?

 

그대신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한번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작품소개를 보니 단원마다 나온 책들이 제법 많습니다.

전체를 다 읽어주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줄거리, 등장인물등에 대해서라도 알고 수업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우등생 해법국어는 12주 스케줄표가 들어있어요.

꾸준하게 풀어가면 학기 중에 시험대비로 예습,복습하기는 충분한 분량입니다.

꾸준한 학습이 중요한게 여기있겠죠.

우등생해법국어의 내용을 살펴보니 교과서를 꼼꼼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고학년이라서 글밥만 가득한게 아니고 귀여운 그림들도 눈에 들어오네요.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도 칠해있고 바로바로 눈에 들어오게 개념확인문제들도 따로 있어서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내용들이에요.

 

개념만화로 한번 전체적인 이해를 하고 개념정리로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념확인 문제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혼자서도 교과서 개념은 이해하고 넘어가기 쉬운 구성입니다.

 

교과서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중요한 내용도 체크해봅니다.

어려운 내용은 이미지학습으로 한번 더 이해를 돕고 있어요.

세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혼자서 학습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개념을 정리하는 기본문제도 풀고 단원평가, 서술형 논술형 문제들도 풀어갑니다.

다양한 문제들을 담고 있어서 개념정리는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국어활동 교과서도 수록되어 있어요.

시험 2주 전에 풀어보는 평가마스터로 시험대비까지 할 수 있으니 국어는 따로 문제집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이것만 제대로 풀어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2학기엔 국어는 등생해법국어로 올인해봐야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문제를 읽어보고 2학기 국어 교과서를 접해보니 고학년이라서 그런가요.

내용이 참 철학적입니다.

병자를 돌보다 과거시험에 늦어 떨어진 허준과 과거에 합격하기 위해 뇌물을 바치고 합격한 유도지에 대한 삶에 대해 나옵니다.

도덕적으로 당연히 유도지를 비난해야 하는데 유도지가 추구하는 삶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데

뇌물을 주는 것은 나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답이었어요.

예전엔 도덕적으로 당연하게 생각되는 것들이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게 된단 생각이 들어요.

고학년은 철학도 배운다고 하더니 정말 정답이 없는 문제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는 힘도 많이 길러줘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수학은 1단원부터 만만치가 않습니다!!

처음에 그냥 하려다가 제가 머리로 풀기가 힘들어서 연결큐브까지 주문했어요.

저학년때 미리미리 해줄 것을...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냥 큐브만 가지고 했었는데 연결큐브도 학습지로 좀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면서 말이죠.

 

미리 날짜를 적어서 스케쥴표에 적어서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천천히 개념을 확실히 미리 알고 가자는 생각에 진도많이 안나가도 제대로 넘어가기 위해서

공부한 것 체크만 해주고 넘어가고 있어요.

1단원을 하다보니 와! 차라리 분수가 쉽네요.

공간감각이 제로인 저는 머리로 도저히 안되더라고요.


쌓기나무부터 시작해서 연결큐브 모양 만들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냥 머리로 상상해서 해야하는거죠.

아이는 좀 하는데 저는 도저히 안되서 제가 옆에서 만들어보고 있었어요.


쌓이나무를 위, 앞, 옆에서 보고 그때마다 쌓인 개수를 세어야하니.

이것도 풀어가는 공식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해보다는 공식 외우기에 급급.

하지만 아이들은 이해를 하고 가야겠죠.

다행히 저보단 공간감각이 좋은 것 같아요.

만들지 않고도 풀어갑니다.

평소에 연결큐브를 가지고 많이 놀게해줘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번만 개념만 쓱 보고 넘어가면 될 것 같았는데!

아 생각보다 어렵네요. 몇번 반복해서 이해를 좀 해봐야할 것 같아요.

제가 더 모르네요. 고학년이 될 수록 엄마가 가르치기가 힘들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게되는 단원이었어요.

방학동안 매일매일 조금씩~! 이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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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12 - 상 - 최후의 전투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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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덩컨' 그동안 완결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읽지 않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판타지소설이라는 문구에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했기도 했고요.

처음 시작해서 완결이 나오기까지 12년! 정말 엄청납니다. 그 긴 기간동안 판타지 소설을 풀어나가는 작가의 저력도 대단하지만

매년 이 소설을 기다리는 독자들도 대단합니다. 12살에 처음 이 책을 접했다면 지금 24살로 벌써 성인이 됐을텐데 말이죠.

20살에 접했다면 지금 32살! 이렇게 따져보면 정말 엄청나게 긴 시간 동안을 독자들과 함께한 대작입니다.

타라 덩컨은 그 기간만큼 독자들에게 단순한 책을 넘어선 존재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타라 덩컨 시리즈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나온 이후에야 빛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판타지가 먹히지 않던 시절이었고 출판사의 냉대를 받아왔던 이야기였다고 하네요.

해리 포터 덕분에? 타라 덩컨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이 먼저 쓰였지만 해리 포터와 유사함이 있었기에 삭제하고 추가되는 등 한 페이지를 40번이나 수정해야했다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 또한 독특합니다.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은 프랑스 태생으로 아르메이나 왕위 계승자, 공주입니다.

오래전 아르메니아는 딸이 왕위를 계승했다고 합니다.

19세기 터키의 점령을 피해 망명한 왕족으로 증조할머니, 할머니, 어머니의 뒤를 이어 왕위 계승자라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제 국가라서 왕이 필요없는 세상이기에 저자는 왕위를 계승해달라는 걸 거절했다고 하죠.

책 속 이야기부터 저자까지 참 신비스러움을 담고 있습니다. 판타지에 참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듭니다.


12살까지 자신의 능력이 초능력인줄로만 알고 살았던 타라틸랑넴 탈 바르미 압 산타 압 마루 탈 덩컨이 여주인공입니다.

타라는 아더월드의 오무아 제국을 계승할 후계자였습니다. 그것도 모른채 프랑스 한 마을에서 할머니와 평범하게 살고 있었던거죠.

해리 포터와 유사하다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이겠죠?

마법의 세계를 지배하고 인간을 노예로 만들겠다는 악의 존재 마지스터도 등장합니다. 12세 소녀 타라는 이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합니다.

지구가 아닌 마법의 행성 아더월드에서 수많은 종족의 마법사들과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유전자 조작, 마법, 사랑, 우정, 늑대인간, 엘프, 드래곤, 유령,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난쟁이족, 뱀파이어족등 판타지 소설에 나올 수 있는 것들은

죄다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이 작가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거대한 이야기를 이토록 세세하게 적어갈 수 있었을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린 시절 만5천권의 판타지소설을 섭렵했기 때문일까요? 읽을 수록 정말 대단한 상상력이라 감탄하게 되네요.

1권부터 11권까지의 줄거리만 읽어봤을 뿐인데도 흥미진진합니다.


12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12권에서는 엘프의 여왕 타빌라가 충격적인 비밀을 털어놓으면서 시작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의 특징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작가가 독자들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단어들을 참 상세하게 설명해준다는 점입니다.

"타라는 멍하니 입을 벌렸다. 뭐야, 내가 갑자기 '매듭 푸는 여자8'가 된거야? 설상가상이로군." 이란 문장이 있다면

아래 8각주에 "타라는 이런 단어가 없다는 걸 잘 알지만 매듭을 지었다가 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그럼 파티에서 누군가가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나요?' 매듭 푸는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대답해야 하나?"라고 적혀있습니다.

독자에게 더 상세한 이야기로 상상의 폭을 넓혀주고 있어서 몰입해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앞권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권이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이유도 이런 것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사랑해서는 안될 상대를 사랑하게 된 타빌라. 그 상대는 30년 전 죽었다던 다릴 크라투스라는 말을 남기고 죽고 마는데요.

도대체 누가 타빌라를 죽인 것인지 왜 그런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괴물 혜성이 다가와 위기에 처한 타라에게 또 새로운 위기가 닥칩니다.

로빈, 칼, 타라의 삼각관계가 끝날 줄 알았는데 다시 새롭게 불타기 시작합니다.

마지스터의 정체, 타라는 로빈과 칼 중에서 누구와 커플이 될건지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네요. 저도 궁금합니다!

상권에는 정확하게 드러나질 않았어요. 타라 덩컨 이 이야기의 마지막! 하권을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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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씨, 찾아 주세요! - 집중력을 키우는 숨은그림찾기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6
짐 스토튼 글.그림, 유수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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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건? 참 어렵습니다.
맘잡고 하루 이틀은 괜찮은데 매일매일 꾸준하게 읽어주는 건 힘들고 더 힘든 건 한두권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는 거.
세네권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열권까지 쌓아놓고 읽어가다보면 목이 쉬어요.
엄마 목아프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아이와 같이 생각하고 열권을 읽어주는 것 같은 효과가 있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읽어가며 숨은그림찾기를 하다보면 한시간은 뭐 그냥 뚝딱 지나가죠.
너무 쉽지 않은 숨은그림찾기책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한참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하고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들 수 있으면 더 좋아요.


멍멍씨 찾아주세요!는 이런 역할로 딱 알맞은 책이었어요.
멍멍씨가 산책을 나섭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잃어버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게되요.
공원에서 만난 꼬마 악어는 실이 끊어진 연을 찾고,
곰아주머니의 아기 고양이 두마리를 찾고,
도서관에선 고양이씨가 애완쥐를 잃어버려서 같이 찾아줍니다.
착한 멍멍씨는 그냥 지나치지않고 도움을 줍니다.
아이들도 한페이지,한페이지 넘겨가면서 숨은그림찾기처럼 잃어버린 동물들을 찾아갑니다.


아이들이 보는 숨은그림찾기라서 굉장히 단순할 줄만 알았는데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영국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저자라고 합니다.
강렬한 색과 세밀하고 기발한 그림이 숨은그림찾기에 딱인 것 같아요.


처음엔 어라? 어디있지하면서 저도 잘 못찾았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잘 찾습니다.
아이들은 작고 세밀한 그림이 그려진 숨은그림책을 좋아한다고 해요.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 그냥 글만 후다닥 읽지말고 아이가 그림을 충분하게 제대로 보게 해주라고 하는데요.
그런 역할을 숨은그림찾기가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 속 캐릭터들이 잃어버린 것뿐 아니라 다양한 숨은그림을 찾을 수 있을텐데요.
그런 것들을 따로 스티커등으로 만들어서 잃어버린 것 찾기문제가 나오는 페이지에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 책 한권을 여러번 반복해가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읽어가면 열권을 읽어주는 것 같은 효과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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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보물찾기 3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4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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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봤었죠.
혼자서 국사 공부를 하려니 도통 진도도 안나가고 공부도 안되서 시험을 목표로 공부했었는데요.
역시 시험준비를 하고 나니 한국사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고 흥미도 더 생긴 것 같아요.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일부러 기억하지않아도 이제는 조금씩 쌓여가는 느낌.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공부하려면 한번쯤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한번이라도 살펴보게 되고
그 후에 관련된 정보를 접하게 되면 받아들이는 것이 더 많아지고 깊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어릴 때 무작정 중간, 기말고사를 위해 무조건 암기하던 것과는 다르네요.
시험 자체를 위한 공부는 문제가 되지만 말이죠.


한국사 보물찾기가 나올때마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지는 이제 제꺼입니다.
아이들 책인데 내가 먼저 공부한다~.
과연 내가 얼마나 맞을 수 있을지 아는 건 있는지 풀어보게 됩니다.
예전같으면 시켜도 안할 짓을 하고 있어요.


요즘 방송을 통해 광해군 이야기를 정말 많이 접하게 되죠.
영화고 드라마고 다 광해군, 광해군. 이를 통해 알게되는 광해군의 이미지는 모두 다 사실은 아닐겁니다.
어느 정도 걸러서 받아들여야할텐데요. 사건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사람마도 보는 관점이 다 다르니까요.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책에 나온 페이지를 찾아보면서 쭉 읽어가면 흥미롭게 한국사를 접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 재미를 알아야하는데 말이죠.


단답형의 사건만 암기하다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힘든데요.
암기 후 이런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해하게 됩니다.
역사 관련 책들을 또 많이 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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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32 - 기체와 공기 내일은 실험왕 32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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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의 부피와 압력을 이용한 펑펑 공기대포! 내일은 실험왕 32권의 실험 키트입니다.
큰아이가 1학기때 과학 시간에 해봤던 실험이라고 하네요.
역시 과학은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보다 실험을 해야 기억에 박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일은 실험왕을 찾게되요. 실험키트가 있으니까!!
내일은 실험왕 32권은 공기대포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재료들은 모두 실험키트 상자에 담겨있어요.
투명 테이프, 양면테이프, 가위만 준비하면 만들 수 있어요.
상자 속 실험 준비물이 이번 키트에는 별로 없었어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공기대포입니다.
엥? 이게 뭐야?하지만 만들고 나서 실험과정 속 이야기를 듣다보면 오호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실험이에요.


뚤린 컵 뒷부분에 풍선을 덮어서 잡아당기면 컵 앞부분의 구멍으로 공기가 펑펑!
공기대포가 만들어집니다.


만드는 건 아주 금방 끝이 나요.
아이들 보고 만들라고 하니 잠깐 뭐하는 사이 금방 완성을 하네요.
뭐 과정샷 그런 것도 필요없이 정말 간단한 만들기입니다.


거리측정판에 캐릭터 말을 올려놓고 공기대포를 발사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실험이죠.
그런데 이렇게 실험만 하면 또 남는게 별로 없죠.
실험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면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볼 수 있어요.


공기대포를 만들때 대포의 몸체를 테이프로 막아줬는데요.
공기가 더 잘 압축되도록 하기 위해서에요. 틈이 생기지 않아야 더 강한 공기압이 생기겠죠.
뚜껑을 끼우고 또 테이프를 붙여요.
공기 대포를 발사하다보면 뚜껑이 압력을 못이겨서 빠진다고 해요.
그래서 떨어지지말라고 붙여주는거에요.
대포 뒷면에 풍선을 붙이는 이유는 풍선을 잡아당긴만큼 공간이 커져서 공기양이 늘어나기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실험키트로 만들기를 해가면서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고 그 답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실험들을 많이 해보는 거겠죠.
공기대포 만드는 과정에도 이렇게 깊은 뜻이~!
여기에 키트 속 숨겨진 과학 원리까지 더해지면 정말 알찬 과학을 경험하게 되겠죠.
다음 실험이 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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