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제주 버스 여행 - 제주의 진짜 매력을 만나는 힐링 여행법, 개정판
윤성화.박순애 지음 / 나무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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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주여행책추천


성수기에 제주로 놀러가려면 렌트카 빌리는 것도 힘들죠!

요즘은 일하는 아빠는 두고 엄마와 아이들만 제주에 한달 살기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럴 때도 운전은 필수인데 버스로 제주 어느 곳이도 갈 수 있다면?

혼자서 여행할 때 안전한 교통편을 원한다면?

홀가분하게 버스로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면?

버스로 제주를 여행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했어요.

제주도 사람사는 곳인데 말이죠.

오히려 주차비내고 비싼 렌트카 빌리는 대신 버스로 제주 곳곳을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버스 여행]이라는 책이 있네요!

저자가 제주에서 2년간 살면서 알게 된 버스타기 노하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최근 개편된 제주 버스 노선과 맛집, 카페, 소품숖 , 카페, 인기 관광지 119곳을 담았다고 합니다.

차가 없으면 제주 여행은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친구와 함께 제주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혼행족, 아이들이 좀 큰 집들도 버스여행 도전해볼만할 것 같아요.


​제주는 많이들 간다고 하는데 뭘 보러 가야하나 막연하죠.

제주 여행 버킷리스트도 담겨 있네요.

유치꽃 밭에서 인증샷 찍기부터 노루생태공원에서 노루 먹이주기까지 소소한 버킷리스트들입니다.

비오는 날 풍림다방에서 커피 한 잔처럼 슬로 라이프를 즐기기 좋은 리스트들도 있네요.

박물관마다 발도장을 찍어가며 미션을 완수하듯 여행하는 것보다

한 곳을 보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제주여행가면 여행기간동안 제주를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전부 다 봐야할 것 같아 무리한 일정을 짰는데요.

책 속 취향대로 떠나는 2박 3일 제주 여행 추천 일정을 살펴보니 그렇게 여행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시원한 바다를 여유 있게 거니는 동쪽 여행, 자연과 함께 느긋하게 머무는 서쪽 여행,

대표 여행지 돌며 제주 완전 정복, 숲과 오름에서 피톤치드 느끼는 힐링 여행,

SNS에 올리기 좋은 맛집&포토존 투어,

TV 속 핫플레이스를 찾아가는 재미 여행등 여행목적을 정하고 가면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여행일정동안 어디를 가야할지 스케쥴 짜는 것이 정말 힘든데요.

이런 추천 일정을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주 버스 100% 활용법이 눈에 들어옵니다.

버스는 종류별로 색상과 시작하는 번호가 달라서 구분이 쉽다고 해요. 모든 버스 무료 와이파이!

일반, 지선, 관광지순한 버스는 1,200원. 급행버스는 기본요금 2,000원에서 거리에 따라 200원씩 늘고 최대요금은 3,000원.

적절히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팁이라고 하는데요.

관광지 간 택시 요금이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콜택시도 지역별로 운영되기때문에 나의 목적지가 속한 지역의 업체를 부르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064-120 제주 콜센터에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친절히 안내해준다고 해요.


제주는 서울과 달리 밤늦게 돌아다니면서 관광할 수 없다고 하네요. 보통 6시 정도에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짜라고 하네요. 제주공항 1층에 수화물 보관소가 있고 짐옮김이 서비스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공항에서 숙소, 숙소에서 숙소, 공항으로 모두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주 동쪽 여행, 제주 서쪽 여행, 제주시 여행, 서귀포시 여행으로 버스로 갈 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사진과 함께 담겨있어서

여행일정을 짤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제주 여행일정을 짤때 유명한 관광지 위주로 짰는데 책 속 여행지를 보니 그동안 몰랐던 숨겨진 곳들이 정말 많네요.

​제주 버스 노선도와 정류소, 버스 번호까지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뒷편 부록에 업데이트 된 제주 버스 노선도와 제주 종합 관광 지도, 우도, 마라도, 가파도, 우도 정기 여색선 운행시간표까지 있어요.

제주 여행 교통편은 이거 한권이면 되겠네요.


이 책있으면 저같은 뚜벅이도 렌트카없이 제주여행하는데 문제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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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고수 초등 수학 5-1 (2018년용) - 고수들만을 위한 최상위 학습서 초등 수학의 고수 (2018년)
능률수학연구소 엮음 / NE능률(참고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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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 수학내용을 살펴보니 만만하지가 않네요.
저학년때는 개념만 이해하면 문제 푸는 건 문제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개념이해를 넘어서 심화문제들을 풀어봐야한다는 걸 느낍니다.

선행이 중요한게 아니고 현재의 수학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능률의 수학의 고수]입니다.

처음 만나보는 문제집이에요.

"고수들만을 위한 최상위 학습서"라고 해서 아주 궁금했습니다.

개념 문제집 위주로 풀다보니 심화문제들이 아쉬웠는데

잘 풀 수 있을지도 참 궁금했어요.


첫인상은 역시 '수학의 고수'라서 그런가요 어려워보인다였어요.

아무래도 초등심화문제집이라고 하니까 전 어려워보이는데

아이에게는 그냥 문제집이라고만 했더니 별 부담없이 풀어갔어요.

126page로 생각보다 얇은 문제집이었어요.

너무 두껍지않아서 오히려 더 좋아하지 않았나 싶네요.

각 단원당 문제도 그리 많지 않아요.

단답형에 가까운 아주 쉬운 개념문제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시험 20문제라고 하면 맨 마지막 2문제와 같은 유형의 문제들이에요.


학교에서 진도는 벌써 약수와 배수가 나가고 있어서

2단원부터 시작해봤습니다.

학기 진도따라서 문제집을 풀다보면 늘 앞부분만 개념부터 심화를 풀게 되더라고요.

단원이 이미 넘어갔으니 하고 싶은 단원부터 시작해보라고 했습니다.

제법 쉬워보이는 직육면체 단원부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도형단원을 아이들이 어려워하죠.

심화문제들은 과연 어떨지!


​하루에 두세장씩 풀기로 했어요.

개념문제집은 시간을 정해서 풀지만 심화문제집이니까

시간을 정하지 않고 충분히 생각하면서 풀 수 있게 했어요.


단위를 안쓰는 문제들은 채점을 하면서 세모를 쳐놨네요.

틀린 문제들도 있었어요.


엄마가 설명해주기 보다 다시 한번 풀어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혼자서 다시 풀어보고 그래도 모르면 힌트를 한번.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를 슬쩍 알 수 있게 해준다음

다시 풀어보게 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틀려도 계속 혼자서 답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틀리면 시간을 좀 두고 다음날 풀어보게 하던가 하려구요.


한문제 한문제 생각을 하면서 풀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식을 쓰고 생각하면서 풀어가는 것 같아요.

이제 다음 장은 더 어려운 심화문제와 최고문제, 마무리 문제가 남았는데요.

틀려도 좋으니 많이 생각하고 혼자서 답을 알아가도록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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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1단 : 명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1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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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한개면? light.

빛이 여러개면? light라고 대답하지 못했다면 아이와 함께 같이 읽어보세요!


완전 탐나는 책을 찾았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초등아이 영어학원 보낸다고 해서 마음이 아주 그냥 조마조마한데요.

이제 걱정안하고 그냥 집에서 아이랑 부지런히 하기로 결심했어요.


문법이 가장 문제.

학원다니는 아이들 문법은 껌~이라고 하는데요.

독해도 쓱쓱. 단어도 엄청 많이 알고.

그런데 "아빠표 영어구구단+파닉스"를 보니 이것만 제대로 공부해도

초등때 필요한 문법 기초는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억지로 외우지 않고도 말이죠.


영어왕초보 엄마가 학원도 안보내고 영어 가르치기 정말 어려워요.

시행착오도 많이 하게 되고 어떤 내용을 어떤 난이도로 어떻게 알려줘야하는지 참 난감합니다.

다들 리딩책들 부지런히 읽게 한다는데...

그게 우리 아이에겐 잘 안맞더라고요. 혼자서 듣고 읽는 것 싫어해요.

단어만 외우는 건 정말 싫어함.

그러니 영어학원에 가면 더 공부하기 싫어하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중학생이 되면 그때는 자기가 알아서 학원에 가겠다고 할테고

그 전까지는 기초영어공부를 영어왕초보인 저랑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기초영어공부를 위해서 공부할 책은 아이들 그림책같이 생긴 책입니다.

완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라 제 맘에도 확 들어왔어요.

딱 보면 수학 구구단을 영어로 가르치는 책인가 싶은데요.

아빠표 영어로 아이와 함께 입으로 익히는 영어책이에요.

알파벳을 몰라도 시작할 수 있으니 초등뿐 아니라 유아들이 꾸준히 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린때부터 이렇게 영어공부를 했으면 엄청 많이 했을 것 같네요.

단답형 공부하듯이 영어단어만 공부해도 문제 책만 달달 읽는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할 수록 참 답이 없단 생각이 드는 영어공부입니다.

​"5년 이상 배워도 외운 문장 말고는 단어의 순서가 틀리고,

명사 앞에 a를 빼거나, be 동사를 빼거나, 전치사를 잘못 활용합니다.

개념을 모르니 나중에 수능/영어회화/토익을 따로따로 다시 배워야 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이거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아이들 영어 좀 한다고 해도 문장을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들어하고 정확하게 쓰질 못하죠.

물론 어른도 마찬가지.

이래서 영어도 개념이란 것이 있다고 하네요.


"왜 영어에는 단어에 순서가 생겼는지,

왜 명사 앞에 a가 붙는지,

왜 3인칭 단수의 동사 뒤에 s가 붙고,

왜 진행형에는 be동사를 쓰는지,

왜 같은 장소인데 at도 쓰고 in도 쓰는지." - 저자의 말 중에서


이걸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줄까요?

문법을 좀 배운 아이라면 모르겠지만 알파벳을 모르는 아이라면

영어문법이라는 걸 접하지 못한 아이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그런 것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아이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랑 같이 해야한다는 거!

하다보면 엄마, 아빠의 영어 실력도 같이 늘 것 같아요.

​이 책은 얇지만 한번만 보는 책이 아니라고 합니다.

반복이 중요한데요. 적은 내용이라도 자주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물론 매일 해주는 것이 좋겠죠.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해주라고 합니다.

유아들 그림책 잘 보여주잖아요.

거의 매일 보여주는데 커갈수록 그걸 못해주는데 예전 생각하면서 해주면 될 것 같아요.

한권을 보는데 10분도 안걸리네요.

길어도 30분을 넘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들 너무 길어도 싫어해요.

​오! 책 속 사진들이 아주 선명하고 예쁘네요.

그냥 그림인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냥 단어만 공부하는 것인가란 생각을 했는데요.

전혀 다른 공부법이네요.


"1. 소녀는 girl이야. (따라 해봐 girl)

2. 소녀가 (영어로) 뭐지?

3. 영어에서는 한 명이나 한 개일 때는 앞에 'a'를 붙여.

한 소녀는 a girl이야. (따라 해봐 a girl)"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얘기해야 할 것들은 작은 글씨로 써놨어요.

가르치는 방법을 모르면 이걸 보고 읽으면 될 것 같아요.

사진 아래에도 발음하는 법도 나오고 맨 아랫줄에는 파닉스도 담겨있어요.

파닉스 정말 어렵죠. 한글 배우듯이 쉽게 눈으로 보면서 이해하는 파닉스라서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네요.


eys앞에 a를 붙일까? an을 붙일까?

eys는 a와 비슷한 발음(모음)으로 시작하니까 잘 안들려서 an(언)을 사용해.

a, an을 사용하는 것도 이렇게 설명하면 끝이네요.

영어를 "문법"이라는 걸로 어렵게 생각하고 이해할 필요가 없단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단어만 공부하느냐?

2권을 보고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제는 문장으로 바로바로 말해봅니다.

한글 문장을 듣고 바로 영어로 말할 줄 아는 거.

그게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훨씬 영어공부가 될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매일 공부하면 영어 실력도 쑥쑥 늘어나겠어요.


​영어는 많이 듣는다고 느는 것이 아니라는 거.

맞습니다. 아무리 csi 영어로 봐도 끙... 안들리더라고요.

무턱대고 듣는다고 영어실력이 느는 건 아니라는 거.

"영작"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내가 왜 영어를 못하느냐고 생각해보면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독해는 잘해도 반대로 영작은 정말 어려우니까 말이죠.

영작에 더 신경을 써줘야겠어요.


​부록에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300단어가 나와요.

아빠표 영어 구구단에 수록된 단어들도 많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단어들을 살펴보면 쉬운 단어들이에요.

아빠표 영어 구구단을 같이 공부하면 300단어는 뚝딱 쉽게 외울 수 있겠어요.

​단어 외우는 것이 아이들 제일 힘들어하고 지루해하는데요.

방법을 바꿔서 문장을 같이 읽어보고 영작해보면서 익히도록 해줘야겠어요.

그래야 중학교 가서 영어를 싫어하지 않게 될 것 같아요.

단어 지루하게 외우는 건 더 나중에 해도 될 듯.


1단 명사부터 10단 의문문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빨리 나머지 책들도 만나보고 싶어요.

올해가 가기 전에 아빠표 영어 구구단 다 떼면 딱 좋겠습니다!

초등 영어문법이 아주 쉬워질 듯해요.


아들아! 이것만 제대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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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과학 5-1 (2018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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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 서술형 과학문제.

어느 그릇에 차가운 우유를 넣어야 따뜻하게 마실 수 있을지 고르는 문제.

뭐 정답은 뻔하게 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열의 이동'과 관련지어 쓰라는 것.

열의 이동에 관한 과학적 개념을 모르면 설명하기가 참 어렵죠.

이제 지필평가를 안보니까 상시평가, 수시평가, 서술형 평가를 본다는데 시험 문제들이 이렇게 나온다면?
저도 뭘써야 망설여지는데 아이는 오죽할까란 생각이 드네요.

왜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냐!!

서로 다른 양의 따뜻한 물을 담고 1분마다 온도를 측정한 경과를 보고 물의 양이 가장 많은 것을 고르고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쓰는 문제.

역시 답은 알지만 왜?냐고 설명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래서 과학문제집을 풀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학교 수업만으로는, 복습을 안하고는 안되는 내용들입니다.



 

혼자서도 공부하는 문제집! 백점맞는 과학으로 복습하고 있어요.

예습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복습이라도 야무지게 하자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혼자서 할 수 있는 문제집이라서 학교 과학 진도 나간 후에 읽어보고 문제를 풀게 합니다.
과학 1학기 단원들입니다.

온도와 열, 태양계와 별, 식물의 구조와 기능, 용해와 용액.

단원들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내용들이에요.

재미있게 접하면 흥미롭게 보일 수 있는 단원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때문에 외워야하는 단원이라면 부담스러울 단원들이죠.



 

아이 스스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글보다 그림과 사진이 많습니다.

과학실험이 많이 등장하기때문에 사진과 그림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실험을 모두 집에서 해보면 더 좋겠지만 그러기는 어려우니까 그림 설명을 잘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습보다는 복습이, 학교에서 실험한 후에 읽어보는 것이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각 개념 설명마다 문제를 풀어서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평소에 복습 잘 해서 수시평가, 상시평가,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 준비는 미리미리할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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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종합 (시, 소설, 수필, 희곡)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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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총회에 갔다왔습니다.

한해 학교의 학생 평가 계획과 주요 교육활동을 살펴보니 '독서'가 아주 중요해졌네요.

지필평가가 없어지면서 '국어' 쪽 비중이 많이 커진 것 같아요.

평소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만화책만을 좋아하고 읽은 후 독서록을 쓰지 않는 아이들은 좀 버겁겠어요.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과 읽고 난 후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좀 다른 면이 있단 생각이 들어요.

글쓰기가 들어가니 전혀 다르다고 할까요?


책을 읽고 리뷰를 쓰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책을 많이 읽으라고는 하는데... 읽는다고 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은 그런 것들이 더 어렵겠죠.


독서,논술학원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이들 할 것도 많은데 또 학원을 보내는 것도 탐탁지않네요.

뭐 이렇게 초등아이들에게 하라는 것이 많은지.

얼마전 뉴스에 1인당 사교육비가 27만원이라는 기사에는 또 울컥.

진짜 27만원이면 아이 사교육이 가능한 것인지!

뭐 머리에 스팀내봤자 해답도 없는 일.

해야할 것이라면 아이가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초등 국어 독해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과목에서 '서술형'이 등장하다보니 국어의 중요성이 커진 것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국어가 아니라 '독해능력'이겠죠.

글을 이해하는 것. 아이들이 서술형 문제를 보면 문제 자체를 이해 못해서 틀리고 아는 문제지만 글로 쓰는 것이 어려워서 틀린다고 하더라고요. 서술은 단어 자체로도 부담스럽긴 합니다.


동아출판의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할 때'를 살펴봤습니다.

​초등 고학년 필수 시리즈로 '초고필'이라고 하는데요.

비문학과 문학으로 독해 방법을 알려주는 문제집입니다.

책읽는 것도 방법을 알아야하느냐 생각하겠지만 마냥 느끼면서 읽기엔 '시험'이라는 담벼락이 버티고 있네요.

총 25일에 완성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하루 공부할 분량은 3장입니다.

방학동안 미리 살펴봤으면 좋았겠어요!

​왜 초등 고학년부터 문학 독해를 해야 할까요?​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국어를 점점 더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가 평소 책에 흥미를 느껴 다양한 책을 제대로 잘 읽는 것일텐데요.

이건 생각처럼 쉽지않죠. 흥미위주의 독서를 할 수 밖에 없기에.

평소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고 독해하는 방법을 알면서 읽어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지면 한쪽을 꽉 채우는 문학작품을 짧은 시간에 읽고 그 안에서 중요한 핵심을 찾아내기.

그걸 잘하면 다른 과목 공부도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소설을 읽을 땐 배경부터 찾아서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이름에는 노란색 별표를 하고

인물이 겪은 일을 찾아서 밑줄을 그어보고.

이런 활동들이 긴 지문을 읽으면서 중요내용을 기억하는데도 도움이 되겠죠.

스스로 이런 방법을 터득하는 아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이런 방법들도 반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어떤 지문이 나와도 어렵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진 않을 것 같아요.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는 수필, 희곡, 시, 소설을 독해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9개의 독해 유형으로 31개 독해를 적용하게 됩니다.


 

하루 3장이고 국어 독해!라는 것때문에 아이가 어렵게 생각하고 분량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걱정했는데요.

실제로 풀어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었어요.

긴 지문도 부담스럽지않게 읽어갈 수 있게 국어독해도 슬슬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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