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경매로 낙찰받자! 에 줄기차게 세트상품을 응모한 보람이 있었던 것인가!

내가 제출한 세트가 두개나 채택되었다. 어머, 내 생애에 이런 일이.

이건 내 전 생애를 통해 가장 영광스런 순간으로 그 공고 페이지를 칼라인쇄하여 내 닉네임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액자에 넣어 자손만대로 길이 보전할 생각이다. 호호호.

이제는 내가 눈독 들인 세트를 내가 경매로 낙찰받을 일만 남았다. 그것까지 낙찰 받는다면 너무 비양심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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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7-06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로드무비님 서재에서 보고 나서 댓글 달았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네요...

로드무비 2005-07-06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축하드리고요.
비양심이고 뭐고 꼭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엔트로피 2005-07-0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맙습니다. 로드무비님. 사실 저도 뭐 그렇게 양심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엔트로피 2005-07-0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머리를 많이 쓰긴 썼어요. 제딴에는. 지금 흐뭇하답니다.

알고싶다 2005-07-06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엔트로피님 축하해요. 저도 턱걸이로 뽑혔어요. 님 세트 경매할때 구경할게요.

panda78 2005-07-07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벤트에 한 분이 두 개로 뽑히시는 건 첨 봤거든요. ^^
축하드려요- 제 리스트도 뽑혀서 기분이 더 좋습니다. ^ㅂ^;

엔트로피 2005-07-07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들러님 세트도 보았어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구경할게요.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경매?
판다님, 저도 놀라고 있어요. 판다님 것도 구경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