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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 책을 왜 아직까지 못 보고 있었지? 지구상에 살고 있는 각종 기기묘묘한 생물 이야기. 나 이런 책 아주 좋아하는데. 1000원 쿠폰도 주어서 6000원 쯤이면 살 수 있다.

나의 위시 리스트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빨리 그 공돈이 생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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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캣의 작가 권윤주의 <to cats>

15년 전 키우던 고양이가 생각난다. 집에서 키우다 주인집 눈치가 보여 시골에 갖다 주었는데 1년 후에 가니 나를 못 알아 보았다. 자식을 달걀 한판 정도 낳아서 집안 뜰 곳곳에, 창고 구석에 새끼 고양이들이 드글거렸다. 밥 주면 사람 없을 때 몰래 먹고 가고 절대 사람 손에 오지 않았다. 고양이는 금방 들고양이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싫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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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그림책은 궁금하다. 앤서니 브라운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돼지책> 작가인데 그의 그림책은 이야기와 그림의 조화가 절묘한 것 같아 좋다. 특히 그 숨은 그림 찾기. 아빠와 아이들이 돼지처럼 변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모든 그림, 무늬, 장식이 돼지 모양으로 변하는 그 절묘함이란!

헨젤과 그레텔에는 무엇을 숨겨 놓았을까? 원작 헨젤과 그레텔은 무서워서 싫다. 먹을 게 없다고 아이를 숲 속에다 버리다니....그러나 정말 비참한 시기에는 그런 일이 있기도 했을 것이다. 그래도 내 아이에게 멈마 아빠가 아이를 숲 속에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긴 싫다.

한편으론 그런 얘기도 들었다. 사실은 그 마녀는 누명을 쓴 것이고 헨젤과 그레텔이 그 마녀(실은 혼자사는 여인)의 모든 것을 가로채고 마녀를 죽인 것이라는 얘기. 텔레비젼에선가 본 것 같은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마녀 사냥의 시기도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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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활의 모든 일을 다루는 학문, 인문학. 지금껏 인문학을 무겁게 둘러싸고 있던 내숭이라는 거추장스러운 옷을 잠시 벗어던지고, 가볍게 낄낄거리며 뒤적일 수 있는 흥미만점의 인문서를 지향하는 '사용설명서' 시리즈의 '섹스'편. 언제나 알고 싶었지만, 한 번도 물어보지 못했던 인간 역사 속 천태만상이 300여 페이지 남짓의 작은 책 속에서 공개된다.

이미 '섹스'에 관한 책은 권위있는 인문교양서부터 잠자리를 황홀하게 만들어줄 실용서까지 몇백 권이나 나와있지만, '사용설명서' 섹스 편은 그 어느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다. 태초의 고독한 단세포에서 21세기의 사이버섹스까지, 동서고금의 역사적 사실에서 기괴한 일화까지, 섹스의 생리학에서 체위의 종류까지 망라하고 있는 책은 차라리, 경쾌하고 가볍운 '손바닥 백과사전'에 가깝다.

책에 나와 있는 재미있는 얘기 몇 토막. 레바논에서는, 남자는 어떤 동물 암컷과도 성교할 수 있지만 동물 수컷과 성교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한다. 흰긴수염고래의 음경은 3미터에 달하고, 코끼리는 고환 하나의 무게가 20킬로그램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인간생활의 모든 일을 다루는 학문, 인문학. 지금껏 인문학을 무겁게 둘러싸고 있던 내숭이라는 거추장스러운 옷을 잠시 벗어던지고, 가볍게 낄낄거리며 뒤적일 수 있는 흥미만점의 인문서를 지향하는 '사용설명서' 시리즈의 '죽음'편. 언제나 알고 싶었지만, 한 번도 물어보지 못했던 인간 역사 속 천태만상이 300여 페이지 남짓의 작은 책 속에서 공개된다.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할 수 밖에 없지만, 현대 사회는 마치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눈 돌리고 있는 주제 죽음.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죽음이라는 일생일대의 사건에 인간이라는 종족은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를 보여준다.

물론 책은 종교적인 경건함도, 실존적인 엄숙함도 없이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죽음에 이르는 다양한 원인들, 죽음을 경외하여 만들어낸 동서고금의 갖가지 의례, 사후 세계에 대한 상상 등 인간의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하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죽음에 대한 박물지.
 
 
 
 
 
 
 
 
 
 
 
 
들어가며- 어이구, 목이 컬컬하군!

1. 나는 마신다, 고로 존재한다 - 몸과 술
술 한잔 합시다/ 알코올의 생리학/ 40퍼센트의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은/ 에누리하고, 따져가며 마시자/ 독을 푸는 독, 해장술

2. 최고의 발명품은 자동차일까, 술일까
빵이 먼저냐, 맥주가 먼저냐/ 술꾼들이여, 수메르인을 자랑스러워할지니/ 바로 그 순간부터, 술은 음식이요 약이라/ 처방전은 맥주 3파인트/ 그건 몇 도짜리인데요?/ 술 빚는 인간의 지혜는 3,500가지/ 나도야 와인감정가

3. 좌충우돌 맥주의 역사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라거와 에일, 스타일의 문제/ 기본으로 돌아가자/ 맥주에 물리시나요?/ 추신: 맥주 뱃살은 인격이 아님!

4. 사과주, 와인도 아닌 것이 맥주도 아닌 것이……

5. 와인 - 혁명 만세!
와인의 나라 프랑스의 오만/ 영국, 못 만들어도 마시는 건 잘해/ 그들이 샴페인을 발견하던 날 밤, 영국에서는……/ 코르크마개의 어제와 오늘

6. 증류주, 알코올계의 나쁜 아이들
참나무통이 술을 빚는다/ 브랜디 - 코냑이냐 아르마냑이냐/ 셰리, 포트, 마데이라는 브랜디의 아들/ 위스키, 'e' 하나가 있고 없고/ 럼, 뜨겁고 악마 같고 끔찍한 술/ 보드카, 중성의 그 매력/ 진 토닉이라는 탁월한 선택/ 압생트와 데킬라 - 시대의 정신, 시대의 증류주

7. 오 주여, 최고입니다요!―리큐어

8. 흔들어라, 흔들어!―미국을 뒤흔든 칵테일
금주법이 칵테일을 낳았다/ 예술인가, '막입'을 위한 '막술'인가

9. '술 마시는 곳'과 그 이름들
숲속의 빈터에서 퍼브까지/ 안 선량한 카우보이들의 살롱/ 술집들의 오르막길 내리막길/ 포도나무 잎사귀 간판은 오늘날에 이르러……/ 아, 여기가 바로 그 술집이군
 
또 시리즈에 필이 꽂히고 말았다. 섹스, 죽음, 술.....게다가 사용설명서.....목차와 책소개를 보니 가벼운 상식 수준의 백과사전적인 이야기 같은데 난 이런 이야기가 좋다. 어렸을 때 볼 책이 없어서 백과사전을 뒤졌던 기억이 남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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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 본성에 대한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었던 20세기의 놀라운 심리실험들과 그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책. 20세기 심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천재적인 심리학자, 정신의학자 열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심리와 본성에 관한 대담한 가설과 이론을 소개하면서 흥미진진한 심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33명의 강간 살인 목격자는 왜 신고조차 하지 않았을까?"
"지성과 교양을 갖췄던 나치 장교들은 왜 히틀러의 비이성적이고 잔인한 명령에 복종했을까?"
"사람들은 왜 20달러를 주었을 때보다 1달러를 주었을 때 더 잘 설득되는가?" 등이 20세기 심리학이 인간 행동을 관찰한 끝에 던진 질문.

책에는 이를 설명하는 논쟁적 심리실험 10가지가 소개된다. 사람에서 가혹 행위를 시켰을 때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실험한 스탠디 밀그램의 전기 충격 실험, 자신의 믿음과 행동이 서로 갈등을 일으킬 때 사람들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는가를 연구한 패스킹거의 인지부조화 연구, 정신 진단이 얼마나 타당한가를 실험하게 위해 가짜 정신병 환자 행세를 한 데이비드 로젠한의 실험 등이 대표적인 예.

인간의 자유 의지와 복종의 문제, 사랑의 본질, 군중 심리와 방관자 효과, 기억의 메커니즘 등 인간 심리와 관련된 핵심 주제를 파헤치는 실험을 통해,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예리하고 중요한 통찰을 보여준다.
 
 
올해 안에 책을 살 수 있는(오로지 책만 살 수 있는) 공돈이 40만원 쯤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 위시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공허하지만은 않겠다. 후후 희망을 가지고......
이 책 소개를 보니 끌리기는 하는데 어쩌면 보고나면 속이 메슥거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 본성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을 거라는 예감이 들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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