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역사 - 개정판
다니엘 리비에르 지음, 최갑수 옮김 / 까치 / 1998년 3월
평점 :
절판


로마와 접촉을 시작하면서 역사속으로 나온 프랑크족의 이야기로부터 1986년 총선까지의 프랑스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다.

역사를 총괄하면서도 흐름을 놓치지 않는, 개괄이면서도 산만하지 않아 읽기에 편한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풍부한 지도와 그림, 그리고 사진들이다. 페이지당 1-3장의 그림이 있을 정도로 시각적 정보에 충실한 이 책은 그래서 읽기에 지루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해당인물의 모습과 당시 시대 삽화 등으로 역사학도가 아닌 사람으로 하여금 프랑스 역사의 디테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피로 얼룩진 반항과 혁명의 역사라고 부르는 프랑스의 근대사는 특히 인상적이었고, 그 당시의 다른 저술을 읽는데에도 도움을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