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포도주병에 담은 나라 프랑스
장홍 지음 / 고원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와인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읽었던 책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의 미덕은 초보자로 하여금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포도주의 모든 것을 현학적이지 않은 태도로 자상히 일러 준다는 점이다. 이후에 읽은 모든 책도 이 책의 도움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저자의 집필동기 자체가 쉽게 덜 힘들이고 친구가 와인을 이해하도록 설명해 주는 마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쎄빠쥬(포도품종) 떼루와(재배지)에 대한 설명도, 주조방법과 분류에 대한 설명도 역시 내가 본 책들중에 가장 명쾌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쩐 이유에서인지 그림이 화려한 다른 책들보다 사람들이 몰라주는 책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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