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버스 - 명문 대학으로 직행하는 초등 공부 전략서
분당강쌤 지음 / 다산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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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 책의 목차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49개월 6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맘이지만 책의 목차만 봐도 살이 떨리더라고요. 예비 학부모도 아니고, 초등맘도 아니지만 뭐랄까요? 하루하루를 정말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과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흐르고, 곧 저도 예비 학부모, 초등맘이 될 터인데 무지한 상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성을 상실한 체 지낼 수는 없으니까요. 저자 분당강쌤은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대치동, 분당 지역에서 20년째 활약 중인 입시 전문 강사이자 수능 국어, 대입 논술, 대입 수학 3개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분이 아니고 친남매지간이라고 하네요.


사실 사교육에 몸담고 있으면서 이렇게 다 보여줘도 되나? 싶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은 나만 보고 싶단 욕심도 들었지만 이미 온라인 서점 곳곳에서 순위권 안에 들어있더라고요 ㅋㅋㅋ 하지만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니 걱정은 없습니다. 이 말인즉슨 저는 실천하겠단 소리겠지요 ㅎㅎ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쳐오면서 얻게 된 노하우와 경험들을 저자의 첫 책인 <스카이 버스>에 고스란히 녹여놓았습니다. 한 가지 실제 예를 들어볼까요? 초등, 중등까지 상위권에서 놀던 학생이 고등학교에 가서는 영 맥을 못 추는 경우들을 종종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녀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부모들도 많이 겪어 보았겠지요. 

과연 문제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분당감쌤은 말씀하십니다. (약 1만 건 가량의 학생과 성적, 결과 데이터를 토대로 결론을 내린 것) 바로! '초등 공부에 결손'이 생겼기 때문이랍니다. 초등 공부로 쌓았어야만 했던, '기본 바탕이 되는 지식'들이 부족했기 때문이란 것이지요. 물론 학습에만 국한되진 않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차곡차곡 쌓아야만 했던 기초 학습, 습관, 태도, 마인드 등 모두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초등학교 공부 및 초등학교 시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행이란 이름으로 아이들을 몰아가고, 구멍이 있는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조차 하지 않고 또다시 다음 선행을 시작하면서 이런 부작용이 나타났겠지요. 더불어 아이의 인성이나 태도에도 신경을 써주지 못했을 것이고요. (휴.... 나는 그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ㅠㅠㅠ)

그런 말이 있지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인데요. 이 책의 목표와 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스카이 버스>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나의 시간, 비용, 노력을 최대한 적게 들일 수 있게 분당강쌤께서 공부 전략을 차근차근 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대입에 대해 제대로 알고, 방향성을 잘 잡고 어떻게 학습전략을 짜야 하는지를 알면 누구나 원하는 스카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교육의 힘을 빌려도 좋습니다. 다만 '사교육에 휘둘리는 것'이 아닌 '사교육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이 역시 부모가 뭘 알아야 활용을 할 수 있다는 얘기이고요. 

책의 구성은 <스카이 버스>라는 제목답게 1부 : 버스를 기다리며, 2부 : 버스를 타고, 3부 : 목적지를 향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입시전문가가 초등 학부모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대한민국은 입시 전쟁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초등맘의 오해와 진실, 대입에 대해 제대로 알기, 부모에게 학부모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까지. 정말 예비 초등맘 혹은 초등맘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는 초등 학부모로서의 마인드 셋 3단계를 제시합니다. 더불어 저자가 경험해 온 아이들에 대한 실제 사례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들이 곁들여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부와 2부가 스카이 버스에 탑승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면 3부부터가 본격적인 실전의 장이랄 수 있습니다. 목차만 봐도 기존에 당연하다고 알고 있던 생각들이 깨지는 경험을 했다고나 할까요? 저도 곧 부모에서 학부모로의 전환을 준비하면서 이 책으로 마인드 셋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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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플 TOEFL Reading - 고득점을 위한 토플 리딩 기본서 시원스쿨 토플 TOEFL
시원스쿨 어학연구소.류형진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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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원스쿨닷컴에서 작정하고 다양한 영어교재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시원스쿨을 애용해왔던 독자로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집에도 기초부터 고난도 영역까지 수준별 다양한 영어교재가 있지만 역시 시원스쿨닷컴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교재 디자인도 예쁘게 잘 빠져서 공부할 맛이 나더라고요. 이번에 만나 본 시원스쿨 영어교재는 <고득점을 위한 토플 리딩 기본서 시원스쿨 토플 리딩 편>입니다.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까지 출간되었는데 조만간 영역별로 구입해 공부를 해보고 싶네요.



고득점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번 시원스쿨 토플 리딩편은 초보자가 보기엔 조금(?)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토플 점수가 나왔지만 좀 더 높은 점수를 원하는 중급자 및 고급자가 공부하기에 적당한 수준의 토플 교재입니다. 토플 기출 족보를 낱낱이 분석해 정리한 토플 교재이고 Biology, Ecology, Art, Geology, Astronomy, History, Education, Economics까지 총 8가지 실제 시험에 등장하는 토픽들을 정리하여 해당 주제에 어떠한 내용들이 시험에 나오는지 파악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챕터 1> 첫 장을 넘기면 각 주제에 맞게 시각적으로, 이번 장의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관련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모든 챕터가 시작하는 부분에 이렇게 일러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토플 리딩 정복 학습 플랜(초고속 10일 완성, 40일 완성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음)도 포함되어 있어 공부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좀 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토플 리딩 지문 학습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관련 주제의 단어 및 빈출 어휘를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때문에 단어를 먼저 익혀 리딩을 할 때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겠더라고요. 

정답 및 해설은 분권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통해 배워나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다만 유료강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학습자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될 것 같습니다. 와... 정말 이번 2023년은 리딩이든, 라이팅이든, 스피킹이든, 리스닝이든 유창하게 막힘없이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기초 수준을 벗어나 계속 레벨 업 하면서 성장하는 제가 되고 싶네요. 일단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늦었더라고 열심히 영어 공부, 영어 생활! 해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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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 그림으로 본 고흐의 일생
이동연 지음 / 창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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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꽃은 해바라기입니다. 태양을 닮은 강렬한 노란 빛깔의 색채는 어딘지 마음을 어루만지고 시선을 빼앗기게 되거든요. 물론 한 그루 우뚝 서 있는 해바라기보다 드넓게 펼쳐진 해바라기 꽃밭에서의 해바라기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그리고 해바라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가는 빈 센트 반 고흐이지요. 시중에 빈 센트 반 고흐와 관련된 자서전 및 다양한 판본의 책이 나와있습니다. 어설프게나마 알고 있던 빈 센트 반 고흐의 삶이 어쩐지 저에겐 매혹적으로 느껴져 (좀 더 제대로 알기 위해) 언젠가 꼭 읽어봐야지 했지만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만나게 된 석산 저자의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는 제목에서부터 울림을 주었습니다. 고흐의 삶과 그의 작품세계가 이 한 문장에 오롯이 담겨있는 것 같았거든요. 더욱이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부치지 못한 편지에서 가져온 제목이라니 마음이 사뭇 애달파지기도 했습니다.



<해바라기가 피었습니다>, <둥지>, <노란 집을 빌리다>, <고흐와 고갱, 가까이하기엔...>, <스스로 택한 고독의 길>, <별이 빛나는 밤에>, <들판과 밀밭과 까마귀와 뿌리> 총 7개의 표제를 중심으로 고흐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삶의 궤적이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아름답게, 때론 아련하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테오에게

내게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저 별빛이 내게 꿈을 꾸게 하지.

나는 그림을 꿈꾸고, 그림은 내 꿈을 나타내고 있단다. _형으로부터

고흐와 동생 테오가 서로 편지를 주고받은 일화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20여 년간 90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하니 동생 테오에 대한 고흐의 믿음과 신뢰는 물론이고 기댈 수 있는 단 하나의 나무 같은 존재였을 겁니다. 그래서일까요? 고흐하면, 동생에게 많이 의지한 '유약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를 읽으면서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편견들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고흐는 구필 화랑에서 꽤 유능한 화상으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비록... 첫사랑의 실연으로 몸과 마음이 부서지긴 했지만요. 

이처럼 예술가하면 사랑하는 연인을 빼놓을 수 없지요. '창작품에 영감을 주는 뮤즈'라고도 불리는 존재니까요.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에서도 고흐의 사랑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의 뮤즈라기보다는 오히려 고흐에게 죄책감을 안겨주기도 했고, 그를 떠나기도 하면서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흐는 10년 동안 유화 900여 작품과 드로잉 1,100여의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러고 보면 어떤 식으로든 그녀들 또한 고흐의 예술세계에 나름의 영향을 주기도 했을 것입니다. (생전 단 하나의 작품만 팔렸는데, 그 작품을 구매한 사람에 대한 정보도 책에 나옵니다. 지금은 최고가를 달리고 있는 고흐의 작품이지만...)

고흐하면 또 다른 유명한 일화는 고갱과의 동거지요. 과묵하지만 외향적인 고갱과 말이 많지만 내향적인 고흐. 서로 성격이 너무도 달랐던 두 사람이었기에 갈등도 깊었고, 이 일로 인해 고흐는 귀를 잃기도 했으니까요. '고갱은 화가 일을 냉철하리만큼 성스러운 소명으로 여겼고 고흐는 이런 고갱의 예술가적 신념을 존경했으며 고갱 또한 비록 성격은 맞지 않았지만 예술가로서 고흐의 천재적 자질을 귀하게 여겼다.'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로서 서로를 인정했던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고흐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자살보다는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어 또 다른 시각을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누군가 까마귀를 쫓기 위해 쏜 총에 맞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지요. 물론 어디까지나 의혹이지만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고흐는 밤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은 여전히 우리에게 전하지 못한, 못다 한 말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란 걷는 것.

목적지에 도달했다 해도 또 다른 곳을 향해 걷고 또 걷는 것.

별에 다다를 때까지 걷는 것.

걷다가 걷다가 별이 되면 은하수로 흐르는 것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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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끼리야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웅진 당신의 그림책 7
고혜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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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출판사의 야생에서 살아갈 때 가장 빛나는 <나는 코끼리야>는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작입니다. "그림으로 야생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코끼리 무리를 보여주면서 글로는 인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코끼리로 풀어냈다는 점이 독특하게 다가왔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책의 표현 기법도 판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야생에서 살아가는 코끼리의 모습이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된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책은 긴 서사로 풀어내지 않았습니다. 그저 묵묵히 야생에서 살아가는 코끼리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때문에 유아그림책이긴 하지만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닙니다.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깊이감과 무게감을 주는 묵직한 그림책입니다. 때문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부모님의 설명과 아이와의 상호작용이 꽤 필요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생각은 어때?" "어떤 모습의 코끼리가 더 행복해 보여?" 등등

코끼리는 용감하진 못해도 큰 강도, 깊은 숲도 어디든 갈 수 있다. 힘이 세지 못해도 나를 지켜줄 가족이 있고 빨리 달리진 못해도 언제든 먼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두 발로 걷지 못해도 해보다 높은 산을 오를 수 있고 물구나무서기를 못해도 바위보다 큰 산을 내려올 수 있다. 화려한 옷을 입지 못해도 풀 냄새와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공 놀이를 못해도 마음껏 놀 수 있고 무거운 짐을 옮기지 못해도

친구를 도와줄 수 있어 행복하다.


야생은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무자비하고, 무차별합니다. 코끼리는 이런 야생에서 무리 지어 이동하며 서로를 돕고, 서로 힘이 되어 줍니다. 인간에게 길들여진 코끼리의 삶은 야생에서보다는 안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인간을 위해 재주를 부려야 하고, 묘기를 부리며, 자유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삶이 진정으로 코끼리를 위한 삶일까요? 이는 비단 코끼리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인간의 이기심으로 많은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험난하고, 끊임없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더라도 동물들에게는, 코끼리에게는 인간의 품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품에 안겨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겠지요? 책의 첫 장을 넘기면 야생에서 살아가는 코끼리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맨 뒷장에는 온갖 묘기를 부리고 있는, 인간에게 길들여진 코끼리의 모습이 그려져 있지요. 대조되는 두 모습의 코끼리를 보는 순간 마음 한 켠이 울렁거렸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야생에서 살아갈 때' 코끼리는 당당하게 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코끼리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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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Documentary Story of Barsabas Justus and the Secret Code of Mark - 바르사바 유스도 영문판
구창휘 지음, Gyu Cheol CHO 옮김 / 가나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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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휘 작가의 성경 다큐멘터리 소설 ‘바르사바 유스도와 마가복음의 비밀코드(The Bible Documentary Story of BARSABAS JUSTUS and the Secret Code of Mark)’의 영문판이 출간되었다. 기존 한글판이 2권으로 분권되어 출간된 것에 반해 영문판은 합본으로 출간되었다. 영문판은 총 3파트 중 챕터 32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글판은 파트 2의 챕터 15인 <Jordan River> 요단강까지가 1권이고, 챕터 16<Ghana> 가나부터 챕터 32<The Beginning of a New Civilization and Faith> 새로운 문명과 믿음의 시작까지가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영어를 능숙하게 읽을 수준이 안 되기 때문에 (더욱이 리더스북이나 챕터북도 아닌, 챕터북도 솔직히 능숙하게 읽기 어렵다. ㅠ) 이런 방대한 양과 어마어마한 수준의 원문을 다 읽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다만 어머니가 목사님이셨고, 나 또한 모태신앙을 갖고 성장했기 때문에 성경책 속의 배경 이야기는 익숙한 편이다. 다행히 이번 '바르사바 유스도와 마가복음의 비밀코드 영문판' 역시 성경적 지식 및 배경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원문이라 하더라도 대략적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영어도 한글책을 많이 읽어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접근한다면 아주 어렵진 않을 것이다. 결론! 편독하지 말고 다양한 영역의 한글책을 많이 읽자!!!! 갑분 독서권장 ㅋㅋㅋㅋㅋ) 

예전부터 영어공부를 한다면 영한성경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품고 있었다. 영어공부도 하고 성경적 지식 및 믿음도 쌓고! 비록 성경책은 아니지만 성서를 배경으로 한 이번 영문판 BARSABAS JUSTUS를 만나게 된 것도 아마 나의 이런 믿음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BARSABAS JUSTUS는 한글판본도 있어서 추후 한글판본도 구매할 생각이다. 쌍둥이 책으로 옆에 나란히 놓고 읽으면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


‘바르사바 유스도와 마가복음의 비밀코드(The Bible Documentary Story of BARSABAS JUSTUS and the Secret Code of Mark)’의 영문판은 약학자인 구창휘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며 이집트, 예루살렘, 요르단 등을 여행하면서 들은 예수님의 72인 제자 성도 중 '바르사바 유스도'에 대한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려간 작품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인지, 그의 제자들이 무엇을 하였는지 당시 예루살렘에 있었던 이야기를 각색화한 소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바르사바 유스도'라는 인물은 누구인가? 솔직히 나도 처음 듣는 이름에 생소함을 느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는 아닌 것 같고. 바르사바 유스도라는 인물에 대해 언급을 하려면 예수님 십자가 이후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예수님께서 '해골산'이라고도 하는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메달려 돌아가신 후 열두 제자들이 모였는데 수제자인 베드로 사도가 회의를 주제하면서 이미 자결한 가롯 유다(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예수를 은화 30냥에 제사장들에게 팔아넘긴 인물로 예수가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자 후회하여 자살하였다.) 의 후임자를 뽑을 때 맛디아와 함께 복수로 추천된 사람 중 먼저 추천된 사람이 바로 '바르사바 유스도'라고 한다. 비록 맛디아가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최종 선택되었지만 유스도는 사전에 이를 사양하였다고 한다. 즉, 유스도 본인이 사양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유스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성경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비록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남기진 않았지만 사도행전에 여러 번 그의 이름이 기록되었고 사도의 수준에 있던 사람으로 예수님의 복음에 믿음이 깊었던 72성도 중 한 사람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책에서도 바르사바 유스도가 마가복음의 비밀코드임을 강조하고 있다. 

결심한대로 영한성경과 함께 읽으면 좋을 ‘바르사바 유스도와 마가복음의 비밀코드(The Bible Documentary Story of BARSABAS JUSTUS and the Secret Code of Mark)’의 영문판! 한글판도 같이 구매하는 것으로~♡

2023년 새해 1월도 며칠이 지났지만 처음 다짐했던 마음 잊지말고 영한성경과 이번 바르사바 유스도 책으로 영어공부+믿음력! 레벨 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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