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문장들 필사집 - 한국어/영어 필사집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봉근 편역 / 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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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꼭 읽어야겠다고 다짐한 책. 이제는 필사로 만나 그의 문장들을 내면화 해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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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편의점 4호 - 식물원점 수상한 악취의 비밀 24분 편의점 4
김희남 지음, 이유진 그림 / 사파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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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내가 식물을 좋아해서 아이에게도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어주려 한다. 그런데 어떤 책을 아이에게 읽혀야 할까? 고민을 했다.

시중에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자칫 재미없고 딱딱한 느낌의 과학도서를 읽어주다가 아이가 흥미를 잃을까 걱정을 했다.

마찬가지로 집에 자연관찰 전집이 2질이나 있는데 (사진은 정말 선명하고 내용도 풍부하다) 아이가 스스로 꺼내 읽은 적은 없다.

저녁 잠자리 독서로 한 권 정도 다양한 스토리 책 사이에 껴서 읽어주곤 하는데 도통 집중을 하지 않는다.

식물뿐이랴.... 곤충이나 공룡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 와... 나는 세상 모든 아이들은 곤충도 좋아하고, 식물도 좋아하고,

당연히 공룡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낳고 나니 내 아이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다.

그런 와중에 알게 된 24분 편의점. 처음에는 24시 편의점인 줄 알았다. 아니 뭔 당연한 내용을 책 제목으로 했지?

그런데 자시해 보니 '시'가 아니라 '분'이다. 와우 그러면 또 얘기가 달라지지. 아니 24시간도 아니고 달랑 24분만 문을 연다고????

자세히 보면 더욱도 호기심을 갖게 되는 책이라 주저 없이 아이와 앉아 함께 읽었다. (곧 죽어도 혼자 스스로 읽진 않으려 하기에...)


잔꾀인진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 왈 '엄마랑 같이 읽으니까 재미있다'한다. (하... 점점 글밥이 많아져서 이 애미는 힘들다. 목이 아프요)

24분 편의점은 식물원 앞에 딱! 24분만 문을 오픈하는 편의점이다. 24분 편의점에는 식물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판매한다.

당근이 뿌리 열매인 줄 몰랐던 친구,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꽃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친구 등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4분 편의점은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림체도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약간 장난스러운 느낌의 그림체라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냥 스토리로만 끝난다면 엄마들 입장에선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다.

다행히(?) 중간중간 맨붕박사의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진다. 친근한 인상의 편사장도 식물에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들 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기도 한다.

식물이라는 과학적 지식과 소설처럼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 아이들이 자주 찾는 동네 근처 편의점을 활용한 점 등등이

이 책의 가장 재미있는 요소이자 묘미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뒷장에는 퀴즈도 있어 읽고 익힌 내용들을 복기할 수 있다.

24분 편의점은 시리즈 책으로 현재 총 4권까지 출간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더욱 재미있고 알찬 구성으로 시리즈가 주욱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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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책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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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2
하리 토라 지음, 고미 마치토 그림, 송지현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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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가 마인크래프트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단순히 몬스터를 잡고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게임 속 세상을 탐험하면서 자신만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게임이다. 채집도 하고, 채굴도 하여 다양한 재료들을 모으고, 모은 재료들로 다양한 무기와 공구를 만든다. 그리고 블록을 활용해 집과 다양한 건축물도 만들 수 있다. 아이가 워낙에 좋아해 작년에 개봉했던 마인크래프트 영화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도 아들이 게임보다는 책을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 아닐까? 싶다. 다행히 아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책들이 시중에 꽤 많다. (나중엔 원서도 좀 도전해 봐야지)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된 하리 토라 작가님의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시리즈 2권이다. 현재 2권까지 출간되었는데 앞으로 주욱~ 시리즈가 나올 것 같다.

책 속엔 삽화도 많고, 글밥도 평이한 편이라 아이가 읽기에 부담이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아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가 아닌가? 슬그머니 아들 책상 위에 책을 놓았더니 엄마! 이거 뭐야? 하면서 호기심을 내비친다. 그렇게 아들과 함께 읽기 시작한 <우리들의 마인크래프트 대모험> 시리즈. 이번에 읽은 책은 시리즈 2권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시리즈 2권이다. 1권에선 하늘이가 오버월드 모험 후 전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2권은 성장한 하늘이가 다시 오버월드로 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오버월드를 향해 망설임 없이 포털로 뛰어든 하늘이 눈앞에 펼쳐진 곳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원 바이옴이다. 이곳에서 하늘이는 길을 잃게 되지만 스노피크 마을에 사는 소년 타스크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렇게 새로운 친구 타스크와 하늘이는 오버월드에서 또 다른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하늘이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로 여느 아이들과 달리 특수한 힘을 가졌다. 바로 크래프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현실에선 아들이 게임을 통해 크래프트를 하지만 말이다. ㅎㅎㅎ) 크래프트는 말 그대로 뭔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인데 먼저 분해의 힘, 수납의 힘, 생성의 힘 총 세 가지 능력을 의미한다. 그런데 타스크가 사는 스노피크 마을에선 이 만들기 능력이 금지되어 있다. 아니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 바로 이 크래프트 능력인데! 이 능력을 금지한다니?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도 나도 어리둥절! 이유인즉슨 한 명의 사제가 등장하는데, 모든 것은 오로지 신을 위해서만 쓰여야 한다는 논리를 가진 사람이다. 즉 크래프트를 하면 신의 벌을 받는다는 것. 하늘이 입장에선 너무 부당한 규칙인데, 또 누군가에게는 나름 환영받을 만한 규칙이기도 할 것이다. 여기서 아이에게 너라면 이런 상황과 마주했을 때 어떻게 할 것 같아?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책을 읽는 묘미일 것이다.

모험이라는 커다란 주제 속 하늘이와 여러 친구들이 서로를 믿고 도와주는 모습 속에서 아이는 어떤 걸 느끼고 배우게 될까? 분명 재미있겠다고 시작한 책이었지만 책에서 마주한 여러 인물들의 상황과 행동, 감정, 생각 등을 읽으며 아이 또한 많은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단순히 순응하기보단,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 속에서 나 또한 삶을 살아갈 때 이렇게 해야겠구나란 다짐도 했을 것이다.

현실 세계를 벗어난 또 다른 세계 오버월드를 통해 아이는 꿈을 꾸고 상상을 할 것이다. 하늘이와 여러 친구들의 우정 어린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신뢰, 믿음,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내가 스스로 블록 하나하나를 쌓아 올려 새로운 세상을 만든 것처럼, 나의 꿈을 위해 스스로 한 계단씩 한 계단씩 밟아가며 새로운 미래를 나 스스로 개척해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아이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을 것이다.

첫 단추는 즐거움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단추는 아이에게 즐거움 외에 참 많은 것을 던져준 책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가장 좋았던 점은 마지막에 있는 독서 노트였다. ㅎㅎ 일반 학습지나 워크북이 아니고 이런 책에 독서 노트가 있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지. 책을 읽고 그냥 끝내는 것이 아니라 독서 노트를 활용해 함께 활동해 보는 것도 유의미하겠다. 앞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엄마인 내가 더 노력하고 더 유익하고, 더 재미있고, 더 즐거운 양질의 책들을 많이 많이 읽어줘야겠다.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엄마인 나도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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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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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 - 자기주도력과 사회정서를 위한 현직 교사의 데일리 리포트 가이드
임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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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시절부터 아이와 함께 홈스쿨을 진행하면서 그날 그날 아이가 한 내용들을 엄마인 내가 홈스쿨 스케줄러에 적어나갔다. 그러나 언제인가부터 이렇게 내가 적는 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적어야 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막상 아이에게 맡기자니 제대로 적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내가 해야겠다 싶어 여전히 엄마인 내가 적고 있다. (평소에도 남에게 뭔가를 맡기는 것이 불안하고, 미심쩍고, 제대로 해낼 것 같지 않아 늘 내가 도맡아서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나는 힘들고, 같은 팀원들에겐 욕먹고;)

본인 스스로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이것도 일종의 강박이겠지.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 아이니까 당연히 처음은 어설프고, 엄마 눈에 답답해 보일 수도 있겠지. 그런데 왜 나는 그것을 참지 못하는가. 아이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텐데. 그 시간을 기다려주지 못해 그냥 내가 하고 마는.... 심지어 양치질도, 목욕도, 옷 입히는 것도 거의 이런 식이다. 퓨..... 그런 와중에 <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자기주도력과 사회정서를 위한 기록의 힘이라니.

아, 이제는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엄마인 내가 (답답하겠지만) 아이를 믿고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야겠구나 싶었다. 책의 도입 부분을 읽다 보면 인상 깊은 구절이 있다. 장기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더 이상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문장이지만, 지금 이 순간 그 어느 때보다 와닿는 것은 지금의 나의 상황과 딱 맞기 때문이 아닐까?

책의 핵심은 <데일리 리포트>인데 하루 동안 한 일과 매시간의 집중 점수를 적고 오늘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는 기록법이다.


책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적은 데일리 리포트 예시가 나와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처음에는 정리도 안 되고, 어설프고, 글씨도 엉망인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 나의 아이도 이렇게 된다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차근차근 엄마인 내가 먼저 방법을 익히고 아이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겠다. 하루 15분 초등 기록의 힘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기록의 힘>, 2장 데일리 리포트 시스템 시작하기, 3장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현실 운영 가이드, 4장 기록이 불러온 교실 안팎의 변화까지.

1장은 기록은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록의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2장부터가 본격적으로 데일리 리포트 시스템에 대한 장이다. 마지막 4장은 정말 인상 깊은데, 악동이었던 아이가 기록을 통해 모범생으로 바뀐 경우이다. 하... 우리 아이는 악동까진 아니지만 공부를 할 때는 왜 이렇게 산만하고, 집중을 못 하는지. 매일 하는 얘기도 게임에 대한 얘기만 하고. 갑자기 글을 쓰면서 또 혈압이 오르네. 결론은 기록은 아이도, 교사도, 부모도 자라게 한다는 것이다. 책의 뒷장은 데일리 시스템을 위한 유인물 양식이 있다. 다만 책의 판형 정도로 작아서 잘라내어 사이즈를 조금 A4 사이즈 정도로 키워서 인쇄 후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아이가 저학년이다 보니 글씨가 보통 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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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이분희 지음, 김이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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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이 한풀 꺾여가는 어느 날 산길을 걷던 누덕 할매는 세상에서 가장 큰 누렁 호박을 발견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큰 호박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얘기도 했지요. ㅎㅎ

아니나 다를까 누덕 할매 역시 어찌할까 고민하다 커다란 도끼를 꺼내들어 단단한 호박 껍질을 벗겨내기 시작한다.

도대체 뭘 하려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책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덕 할매가 무엇을 할지 단 번에 알아맞힐 수 있다. 바로 호박 집 만들기!!!

전형적인 사각형 모양의 집이 아닌 호박 모양의 집이라~ 상상만 해도 굉장히 멋스럽고 동화적일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와 함께 그런 상상도 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다.




호박 속을 싹 파내고, 창문이랑 화덕을 만들고 굴뚝까지 세우니 정말 멋진 호박 집 완성! 와우! 누덕 할매 손은 금손인 듯!!

여기서 끝이 아님! 호박씨들은 울타리가 되고, 파낸 호박 속살은 누덕 할매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하루 종일 호박 집을 만드느라 지친 누덕 할매는 어느새 곯아떨어지고...! 누군가 누덕 할매의 호박 집을 방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반달곰이, 여우 가족이, 그리고 배고픈 숲속 동물들까지! 모두 모두 누덕 할매의 호박 집을 방문한다. 계절은 바뀌어 추운 겨울이 되고, 누덕 할매 집을 방문한 많은 친구들은 겨우내 따뜻하고 안락한 호박 집에 머물면서 겨울을 난다.

누덕 할매의 넉넉한 인심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호박 요리들은 군침이 돌 정도!

하지만 자꾸자꾸 파내지는 호박 속살로 호박 집은 점점 무너져간다.

아이에게 읽어 줄수록 호박 집의 운명이 그려져 '설마 이 책 새드 엔딩인가?'

조마조마했는데 먼저 책을 읽은 아들의 표정은 즐겁기만 하다.

오! 해피 엔딩이네~ ㅎㅎ 호박 집과 누덕 할매 그리고 함께 지냈던 수많은

동물 친구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두구두구두구~!!!!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책으로 만나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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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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