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9
그저 무더운 날이었다. 송** 사원 생일(11일)잔치를 일찌감치 치렀다. 한국관에서 냉면.
집에 일찍 와서 책을 열심히 보려다가 10시에 잠들었다. 다음날(10일) 어제 못 본 부분을 보려고 출근 버스에서 책을 읽었다.
2008.07.10
역시 무더운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지섭 생일이다.
여덟시 삼십 분 쯤 지섭에게 전화했다. 선웅이랑 이모랑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엄마랑 닭갈비를 먹고 있는 중이란다. 그 전, 7:53에 지섭에게서 '아빠저윶ㅈ'라는 메시지가 왔고, 그 메시지의 6분 후에는 '아빠저유치원에서물총놀했어요'라는 메시지가 왔다.
오늘의 시...
제목 : 부자지간의 정겨운 메시지 토크 (작자: *지섭, 전자인간)
'아빠저유치원에서물총놀했어요'
'아들아빤회사에서엄청일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