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생소한 짓이지만, 그동안 휴가다, 마눌님 방학이다, 해서 책읽기가 많이 느슨해 진 상황을 반전시키고 긴장감을 불어넣으려는 '자기관리'의 수단으로 이런 글을 처음 써 본다. 각 책에 대해 독파 마감일을 설정하여 공개한다. -.-;;;

가장 심각스럽게 읽고 있는 책이지만, 진도 나가기가 영 버겁다. 나는 책을 웬만하면 장/절 단위로 읽고, 장 중간에 끊기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 책의 경우에는 장 하나를 끝내는 데 보통 두 시간 이상이 걸리므로 도통 그만한 시간을 연속적으로 내기가 힘든 탓이다. 마감일은 상/하 합해서 조금은 넉넉하게 10/31.
하워드 진을 좋아하지만, 이 책은 정말 진도가 안나간다. 미국 역사 초기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는데, 그쪽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이 너무 없는지라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 20세기로 가면 그나마 흥미가 붙어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마감은 1/2권 합해서 '금년내' -.-;;

제목만 봐서는 1990년대나 21세기 들어서 발표된 SF를 망라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2004년 발표된 SF 중에서 고른 단편집이다. 머리 식힐 때, 틈틈히 읽기 좋다. 조금 두껍고 아직 3/5정도 남아 있기는 하지만, 독파 목표는 8/30.

라캉 등 프랑스 철학자를 다룬 책 치고 이 책만큼 진도 잘 나가는 책은 없으리라. 지젝의 글은 굉장히 탄력적으로 통통 튄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현재 이 책이 분실중이라는 것 -_-. 다시 사던가 해서 빨리 읽고 싶다. 목표는 9/8

이 책은 이미 일주일쯤 전에 다 읽었다. 리뷰든 페이퍼든 조만간 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