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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전혜린 지음 / 민서출판사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중학교때 친구한테 선물받은책..
그때가 언제여..87년돈가..88년도인가
짐은 표지가 변경되었는데 초판 표지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책 읽는다는게 요새 상황에서 좀 힘들어서. 겨우 겨우 읽었는데,
하지만 이 책은 아껴 읽고 싶기도 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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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도에 독일 유학을 다녀온- 어떻게 보면 엘리트- 전혜린.
그녀의 삶을 생각하면 그녀가 느꼈을 감정들로 인해 가슴 저리다.
40년전에 그녀가 느낀 감정들이 현재도 생생하다.
서른살의 짧은 나이로 자살하지만 한 여자로서 당당하게 살았던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