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같은 그림동화인줄 알고 읽었는데, 생각했던 내용과 완전 딴판..마치 성경책을 읽는듯한 느낌이었다. 너무나 성경책적인..종교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내용은 별루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100년전 톨스토이가 쓴 느낌을 이해하며 읽을라고 노력했다. 그래도 명작이라서 그런지 다 읽고나서 뿌듯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