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켈리 최 회장님의 <웰씽킹>을 읽으며 2022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켈리 최 회장님은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의 책을 쓰시고, 켈리 델리라는 사업을 운영하시며, 작년에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켈리스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는 분이시지요.
<인생의 밑바닥>
이 책은 인생의 밑바닥에 있었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열여섯 살 공장에서 일했던 시기에 친구 영숙이가 세상을 갑자기 떠났다는 이야기를 읽고 초반부터 눈물을 흘리며 읽게 되었습니다.
결국 켈리 최 회장님은 이 일을 계기로 한성실업 공장을 떠나게 됩니다.
일본을 거쳐 프랑스에서 학업과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프랑스에서 큰 빚을 지게 됩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을 때 엄마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래, 살아야겠다. 이제부터는 엄마를 위해 살아야겠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에서도 나와 있었지만 <웰씽킹>을 읽어보면 켈리 최 회장님의 시작, 그리고 다짐이 용기를 주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상황인들 한발 내딛기!
어떻게든 살아내기!
부모님의 바람이자 삶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세 가지의 결단과 배움>
켈리 최 회장님은 "무엇을 할지 보다 무엇을 안 할지를 고민하는 편이 더 이롭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부자들이 하지 않는 게 무엇일까?'
1. 정신을 흐르터뜨리는 음주를 버리다.
- 술을 마시는데 시간을 빼앗기는 게 아깝기 때문이다.
2, 야금야금 삶을 갉아먹는 유희를 버리다.
-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길 때 자기 관리를 한다. SNS를 하거나 드라마를 보는 등의 시간 소모를 줄이자.
3. 시간을 빼앗는 파티를 버리다.
- 단순한 사교는 큰 의미가 없다. 정말 소중한 친구나 가족 외에 단순한 사교모임에 시간을 소모하지 말자.
위 세 가지 중 하는 것은 하나도 없기는 하지만, 켈리 최 회장님의 말 뜻은 조금 이해가 갑니다.
필요 없이 새어나가는 시간 관리에 좀 더 철저애져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조하는 건 사람에게 배우기!
1. 책에서 스승을 찾아라.
- 당신이 뻔하다고 생각하는 이 방식으로 그들이 성공했다.
2. 스승의 행적을 팔로우하라.
- 내가 닮고 싶은 구루가 생기면 그 사람의 강연을 듣고 또 들어라.
3. 스승처럼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
-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롤모델이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결정했을지 상상하라.
1,000명의 사람을 스승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시각화와 확언>
2021년의 마지막 날 둘째 아이와 꿈보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새해 첫 주에는 저의 꿈보드, 드림보드도 완성해 보려고 합니다.
켈리 최 회장님도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는 10%의 의식과 90%의 무의식이 작용하며, 이를 도와주는데 시각화의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켈리 최 회장님도 묻습니다.
"당신의 삶이 어떤지요?"
시각화는 나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말뚝을 스스로 뽑는 힘을 말한다고 합니다.
시각화는 '채우기'와 '비우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채우기만을 목표로 그려왔었던 것 같아요.
"우주 청소기"라는 것에 잘못한 것, 잘한 것, 기쁜 것 등등을 다 집어넣고 맑고 깨끗한 영혼으로 깨어나는 방법인 블랙홀 시각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블랙홀 시각화를 통해서는 불필요한 생각들을 지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올해 목표 중의 하나가 "명상"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명상과 블랙홀 시각화를 잘 연결시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랙홀 시각화가 과거의 잡념을 없애는 거라면 저녁 시각화는 오늘 일어난 생각과 감정을 비우는 거네요.
올 한 해는 채우기 시각화 뿐 아니라 비우기 시각화도 꼭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건 확언입니다.
웰씽킹에서 확언은 끌어당김의 정수라고 합니다.
선언하는 것! 글 쓰는 것! 비전보드를 만드는 것!
켈리 최 회장님도 결국 "사람이 답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루고 부를 끌어당기는 웰씽커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해 주셨고요.
부는 결국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하게 만드는 것이죠.
저 또한 2021년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였는가?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려고 애썼는가?
켈리 최 회장님도 다른 사람의 마음의 곳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이 공헌하고 끊임없이 베풀라!
"공헌하는 자가 곧 웰씽커다."
기꺼이 웰씽커가 되기 위해 제가 가진 것 중에 무엇을 나누어야 할지 생각하는 1월 보내려고 합니다.
새해 첫날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