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도령이 인간을 네부류로 분류한다.(물론 메이컴군의 사람들)
하지만 스카웃의 강렬한 한마디 "아니야 다 같은 사람들이야"
스카웃의 말은 이상적이다.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모든 것이 발전하기 전에는 네부류 정도였겠지만, 지금의 그 분류는 더욱 세분화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공통점이 있다면 그 부류에서 다른
부류로 업그레이드 되기란 어지간해서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은 어른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면이 강해서 일까
.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책들. 상큼하니 재미지다.
"새의선물", "마당 깊은 집" "관촌수필","나의 아름다운 정원" 등 성장기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류의 책을 더 많이 읽어 보고 싶다.
.
이 책 출판사에 항의 글이라도 써야 하나 생각 중이다.
조사를 너무 엉망으로 붙쳐 놓았다. 책의 감동이 50%로는 반감 된다고
생각될 정도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