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환장했나보다. 유명한 책이고 "사랑"짜가 들어가 있어 덥석 읽기 시작했다.

   허나 그 "사랑"은 내가 생각했던 사랑이 아니었느니... 스스로도 으찌나 민망시럽던지

   지는 나르치스이고 사랑은 골드문트일 것이다.

   서로 다른 인간의 모습을 상징하는 그들.

    나르치스는 정신적, 사색적,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허나 가슴은 냉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소년의

    골드문트에게 육체적, 감정의 욕망에 충실한 그리고 예술적인 내면을 일깨우는데 큰 영향을 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그 영향은 나르치스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철저한 금욕적 생활을 한 나르치스는 자유분방함이 녹아 있는 골드문트의 조각품을 받고 동요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본질에 대해 의혹을 품는다.

     결국 지와 사랑 그 둘은 혼로 존재 할수 없으며 그 둘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라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나름으로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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