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주인공이 퍼레이드식으로 각 장에 주인공이 되며 나머지 네명은 주인공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된다. 그것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말이다.
공동생활(나에겐 직장생활)에서의 나의 모습.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에 맞춰진 나를 연기하고 있다는 작가의 생각에 큰 공감을 느끼며....
가볍게 웃으며 읽었으나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하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별 4.1/2는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