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후배가 있다. 너무 귀엽고 착하다. 특히 그녀의 웃음소리는 듣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든다. 여자인 내가 봐도 작게 만들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정도다. 그런데 그녀는 정말 엉뚱 생뚱의 일인자다.(아즈망가 대왕을 봤는가 그 곳에 나오는 사투리르 쓰는 케릭터랑 닮았다.)

엉뚱 :  헤리포터 1탄을 그녀와 봤다. 다 본 후 그녀가 나에게 질문했다. "언니 그런데 부엉이는 왜 나오는 거여요??"

생뚱 : 조승우가 나오는 "지킬앤하이드"를 예매하기 위해 얼마나 날리를 쳤는가. 6일 그 대망의 공연을 보고 1부가 끝난 후 "야 너무 멋지지 않냐? 조승우 말야~" 그러며 모두들 호들갑이였다. 그런데 그녀 "어머 조승우 나와요?? 호호호호"

그런것이 그녀의 매력일까? 그래도 너무너무 귀여운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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