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 동아일보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고 나도 무작정 산을 걷고 싶었다. 그러다 브라이슨 처럼 등산용품 가게서 배낭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거진 브라이슨과 같은 과정을 걸었다. 뒷 산도 안가던 내가 지리산 종주 계획을 세웠고 등산용품점에서 고가의 등산장비의 가격에 궁시렁궁시렁 그리고 엉뚱한 친구 한명과 2박 3일 지리산 종주를 했다. 물론 브라이슨 처럼 긴 종주는 아니였지만.. 그 이후로도 2번 정도 혼자서 지리산 종주를 했다.

이처럼 한권의 책은 나에게 생뚱맞게도 등산이라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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