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저녁달 클래식 1
제인 오스틴 지음, 주정자 옮김 / 저녁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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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독자

1) <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 김경일 교수의 추천글이 궁금한 사람

2)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문학이 읽고 싶은 사람

3) 제인 오스틴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사람

4) 달달한 러브 스토리가 궁금한 사람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러브 스토리가 있다. 바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다. 모든 로맨스 남주는 다아시의 복제판이라는 말을 하는 지인이 있을 정도로 <오만과 편견>은 러브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필수인 명작이다.





<오만과 편견>은 오만이와 편견이의 사랑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문학적 가치와 재미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재산이 많은 독신 남성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p39)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사랑과 돈, 둘 다가 소중하다는 중요 포인트가 잘 나와있다. 사랑만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만 보고 결혼하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 제인 오스틴이 살던 시대를 생각하면 여자를 하나의 재산쯤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도 많았을 걸 생각하면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행복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줬을지 생각해 볼 수 있다. 21세기나 그때나 결혼과 사랑에 관해 비슷한 환상과 현실을 가졌다고도 할 수 있고. 





우리는 살면서 오만과 편견 중 어떤 걸 더 많이 가지게 될까요? 아마 편견이 더 많을 겁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편견이 또 다른 오만을 낳는다는 겁니다. -김경일(p31)


여자주인공인 엘리자베스는 남자주인공인 다아시가 오만하다는 편견을 가졌기에 그의 진심을 늦게 알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사랑을 더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에 제 마음을 깨닫고는 후회한다. 이렇듯 두 사람의 엇갈림 속에서 느껴지는 간질간질함이 독자의 가슴에 향기처럼 남아서는 이 책을 찾고 찾고 또 찾게 만든다.


저녁달 출판사에서 나온 <오만과 편견>은 번역도 깔끔하고 표지도 감성적이기 때문에 <오만과 편견>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읽기도 좋고, 번역을 비교해 읽는 걸 좋아하는 독자도 재독 하기 좋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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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와 썸타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 작사 1타강사의 찐 커리큘럼, 작사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히트곡 작사가의 현실적인 노하우!
안영주 지음 / 더디퍼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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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작사'가 궁금한 사람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은 사람
부업에 관심 있는 사람
글,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


작가라고 하면 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요즘 책, 인강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분야기도 하다. 작사가 데뷔 학습지를 처음 발견했을 때 신기했는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을 만나서 작사에 관한 호기심을 조금 풀 수 있었다.




가사는 철저히 멜로디를 위해 존재한다. 즉, 멜로디가 없으면 가사도 없다. (p18)

좋은 가사의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내가 쓴 가사가 누군가에게 채택되고,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는 건 다른 가사에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p27)


'Day01 가사의 구조~Day49 트렌디한 트로트 작사 작업기' 이렇게 총 49일 동안 천천히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로 방향이 잡혀 있다. 혼자 작사 공부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구성이라서 작사에 관심이 생겼다면 이 책을 통해 기본을 쌓고 챗GPT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완벽히 즐기면서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써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보면 설레지만 사라질까 봐 불안해진다. 하지만 썸이라도 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p248)

예전 같으면 '작사가'라는 직업은 너무도 낯설고, 먼~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 생각했겠지만 K-POP의 어마어마한 인기와 더불어 미디어의 발달로 작사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여전히 자신이 가사와 썸타는 사이라고 말하는 안영주 작가의 찐 노하우가 담긴 커리큘럼을 쭉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아름다운 가사를 만드는 날도 머지 않으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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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춘덕이
유춘덕 지음 / 프롬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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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은 나이에 자신의 글재주를 발견한 유춘덕 작가. 이런 축복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미려한 글이 모여 수필집으로 세상에 선물되었다.






"뭐 하고 있냐"고 묻는 말에
"시를 쓰고 있다" 하면
"너는 아직 배가 덜 고팠구나.
돈을 벌어야지"라는
대답이 돌아오곤 한다.
-책 날개 중에서

글, 그림은 돈이 안 된다는 시선은 예나 지금이나 쭉 이어지는 것 같다. 글을 쓰며 사는 것을 꿈꾸는 유춘덕 작가는 남들이 미쳤다고 해도 '절박함'이 자신에게 최고의 스승이었다고 고백한다. 책 날개에서부터 보여주는 작가의 매력이 참 좋아서 <내 이름은 춘덕이>가 더 특별한 책으로 느껴졌다.




어느 계절이든지
꽃을 피워낼 수 있으면
그때가 봄날이리라.
-p11


'내 봄날은 언제 올까?' 이런 고민을 하곤 한다. 남들과 똑같은 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계절을 느낄 수 없는 게 인생이기에 종종 내 봄은 좀 늦게 올지라도 얼마나 행복할까 상상하게 된다. 물론 지칠 때도 있다. 일찍 봄을 만끽한 사람들을 보면 허탈해질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마저 봄일 수 있기에 좋은 책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한 나로 나아간다.









나는 나를 아주 좋아한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 누구도 아닌 사랑스럽고 귄이 좔좔 흐르는 '춘덕'이고 싶다. (p209)

난 다시 태어나면 다르게 살고 싶긴 한데, <내 이름은 춘덕이>를 읽으며 다시 태어나도 나이고 싶을 만큼 삶을 더 사랑해야 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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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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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읽다보면 '와, 나도 이렇게 쓰고 싶어!'라는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기가 팍~ 죽는 날도 있다. 모든 성장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과정을 겪는다지만 종종 기가 죽었을 때 포기하는 사람도 생긴다. 글이라는 건 안 써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노력하다 마는 경우도 생긴다. 그럴 때 억지로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을 버리고 필사를 하라고 권해주고 싶다.



문장이야 차차 다듬으면 그만이니 일단은 그저 솔직하게 써나가세요.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이력서를 쓰는 것도 아닌데 눈치 따위 볼 필요 무어 있겠습니까. (p21)

< 요즘어른을위한최소한의문해력 >과 < 요즘어른을위한최소한의맞춤법 > 등 10만 독자가 선택한 작가 이주윤 작가가 자신만의 필사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지인은 내게 매일 글쓰기 하는 게 대단하다며 눈을 반짝이지만, 정작 난 요즘 고민이 많기에 필사책을 열심히 찾고 있었다. 그러다 운 좋게도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을 만난 것!





'아무렇게나 쓴 한 줄 일기가 정말 글이 될 수 있을까?'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면 문보영의 <일기시대>속 한 구절을 처방해 드리겠습니다. "아무거나 쓰다 보면 어느 날은 그 글이 소설이 되기도, 시가 되기도 한다. 일기는 무어이든 될 수 있기에."라는 말에서 용기를 얻을수 있을 거예요. (p167)

요즘 나만 볼 수 있는 곳에 매일 글을 기록한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온통 뒤죽박죽 뒤섞이는데, 한 두달 뒤에 읽어보면 재미가 쏠쏠하다.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문장을 마주한다는 겉 그 자체로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계속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을 준다. 

문장을 잘 쓰고 싶은 소망이 갈급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잘 다스리라는 이주윤 작가의 말처럼, 욕심은 좀 가득하지만 스마프폰 대신 펜을 들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는 순간이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을 때, 꾸준히 글 쓰는 나를 만나고 싶을 때 이 책을 활용한다면 필사와 창작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함께 온 '핸드메이드 문장부호 미니북'까지! 너무 앙증맞고 실용적이라서 마음에 쏙 든다. 설명은 깔끔하고, 그림이 예뻐서 만족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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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1 오뚝이, 가끔 누워있어도 괜찮아 1
이종운.지현정 지음 / 시도하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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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잘 살다가도 자존감이 팍!!! 떨어질 때가 있다. 사람인지라 그런 순간이 오는 게 자연스럽다는 것도 알고, 물 흐르듯 그냥 흘려보내면 흘러간다는 것도 알지만.. 종종 팍~ 떨어진 자존감에 멍해질 때도 있다. 만약 당신에게도 글너 날이 온다면 < 오뚝이가끔누워있어도괜찮아 > 시리즈를 읽으며 '트라'와 만나 좀 더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오뚝이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일어나는... 가끔 못 일어난다. (p16, 17) -1권


넘어지면 무조건 다시 일어날 것 같은 오뚝이지만 가끔 못 일어나는 모습이 애잔하면서도 왜이리 공감되는지 ㅎㅎ 








아름다운 바다를 오래도록 기억해야지 (p82) -2권

오뚝이트라 는 추가 있어서 바다에 들어가면 꼬르륵~하고 가라앉는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헤엄치지도 못하는 자신의 입장이 야속할 만도 한데, 트라는 두 눈 가득 바다를 담는다.











종종 우린 이유 없이 지치기도 하고, 이유가 많아서 지치기도 한다. (여름엔 무더위 때문에 지치기도 하고.) 한 여름의 열기, 상처 등 각종 지침에서 벗어나 조금은 누워서 편안한 쉼표를 인생에 찍어주고 싶다면 <오뚝이 누워있어도 괜찮아>시리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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