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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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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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제나 새터스웨이트 지음, 최유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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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크라임리드 선정 2024년 최고의 데뷔 소설!"



제나 새터스웨이트 작가의 <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은 인조인간 줄리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매력적인 스릴러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줄리아가 사랑을 쟁취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갈등의 정점에서 그녀의 남편 조쉬가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줄리아는 스스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며, 과거와 현재의 두 타임라인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펼쳐낸다.


이 소설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조인간이라는 존재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차별과 혐오의 현실을 드러낸다. 줄리아는 인간과 다를 바 없는 감정을 지닌 존재로, 독자들은 그녀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특히, 그녀의 이야기는 인조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신스>는 마리끌레르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설 중 하나다. 감정선과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줄리아의 사랑과 상실, 그리고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유를 안긴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차별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뜻깊은 소설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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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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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다채로운 기록법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



인생에서 낭만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앞에 있는 것들, 나를 둘러싼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려고요. -p127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부족할지라도 계속해서 기록을 이어가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다 보면 나의 세계를 마주하게 될 거예요. -p224


리니 작가의 <기록이라는 세계>는 기록의 즐거움과 손글씨의 매력을 탐구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독자들에게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25가지 기록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기록이 단순한 쓰기 행위를 넘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내면을 탐구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강조한다. "기록이 가져다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알게 된 뒤로는 매일을 기록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기록의 힘을 체험하게 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길이'를 통해 삶을 확장하는 다양한 기록 기법을 소개한다. "노트나 자주 사용하는 앱에 '뭐라도 그냥' 서보세요"라는 조언은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록의 시작을 안내한다. 짧은 메모나 하루의 인상 깊은 순간을 기록함으로써, 우리는 무심코 흘러가는 하루를 되새기고,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장 '넓이'에서는 관찰과 수집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방법을 다룬다. "나의 모습을 종이에 쓰고 읽고 생각하며 탐구하는 일은 나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가장 쉽더라고요"라는 문장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고, 주변 세상을 더 깊이 바라보도록 돕는다.


마지막 장 '깊이'에서는 미래 일기와 실패 노트 등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부족할지라도 계속해서 기록을 이어가보세요"라는 저자의 격려는 독자들로 하여금 기록을 지속할 용기를 주며,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도록 독려한다.







<기록이라는 세계>는 기록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을 포착하게 하고, 더 깊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자신을 이해하고 꿈을 구체화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기록을 통해 넓어지는 삶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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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 -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긍정적인 생각법
우치다 마이 지음, 정지영 옮김 / 프롬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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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을 친근한 사례로 풀어낸 심리 가이드




성인임에도 전두엽전영역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한편으로 우리 인간에게 갖춰진 사고력은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성장할 수 있다. -p66

한동안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내 감정과 행동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게 정말 쉽지 않았다. 어떻게든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려 노력하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려 애쓰던 중, 우치다 마이의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와 만났다.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우치다 마이 교수는 하버드 의과대 출신의 교수이자 뇌과학자로 감정 조절의 효과를 설명한다. 이 책은 불안과 공포, 긴장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게 되면서 내 마음의 변화를 보다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책의 첫 장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이 감정인지 생각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감정의 뇌신경과학을 설명하며, 나는 왜 불안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러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 과정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는 긍정적인 사고의 힘을 깨달았다.





우치다 교수는 감정을 재평가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나는 내 불안과 초조를 더 이상 억누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또한, 감정 조절의 실천 사례들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매일의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감정이 행동이 되지 않게>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감정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같은 존재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는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나는 한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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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김태현 지음, 니콜로 마키아벨리 원작 / PASCAL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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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고전적 지혜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정치 철학서!





김태현 작가의 <군주론 인생공부 - 보고 듣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고전 <군주론>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마키아벨리는 인간의 본성을 정확히 꿰뚫어 본 철학자로 평가받으며, 그의 정치적 통찰은 냉정하고 실용적인 현실주의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니체를 포함한 역사적 인물들이 <군주론>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현 작가는 <군주론>의 42개 명제를 통해 마키아벨리의 철학을 해부하며, 독자들이 이를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각 명제는 역사적 사건이나 기업 전략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되어, 복잡한 철학적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수단과 목적을 구분하지 말아라"라는 명제는 현대 사회에서의 윤리적 딜레마와 성공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동시에 성찰하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철학서를 넘어, 인간 관계와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적은 항상 내부에 있으니 측근을 경계하라"와 같은 명제는 오늘날의 조직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지침이 된다. 작가는 마키아벨리의 철학적 배경과 함께 각 명제가 전체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군주론 인생공부>는 성공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마키아벨리의 지혜를 통해 인간 본성의 복잡함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직시하고, 현실적인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마키아벨리의 통찰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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