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단편소설 40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개정증보판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0. 헨리 외 지음, 박선희 엮음, 박찬영 옮김 / 리베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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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고 인간 삶의 형태가 달라져도 세월의 흐름에 영향받지 않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것이 있다. 세계의 주옥같은 문학 작품들이 바로 그런 것이다. 그중에서도 소설은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르라 할 수 있다. 소설 속에는 보편성과 항구성을 지닌 인간에 대한 이야기와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p4

세계 문학을 정말 좋아한다. 어떤 책을 보면 좋을까 고민하다 예전에 구매한 <세계 단편 소설 40>을 다시 읽었다. <세계단편소설 40>은 번역이 너무 옛날 느낌이라 읽을 때 몰입감이 살짝 깨져서 좀 불편한 점도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작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점에서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는책이다.


<세계 단편 소설40>은 일반 책과 달리 수능, 논술, 내신을 위한 필독서로 나왔기 때문에 '구성과 줄거리', '생각해 볼 문제'가 소설 앞 부분에 함께 나와있다.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을 미리 보고 소설을 읽으니 전체적으로 작품이 눈에 더 잘 들어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다른 작품이 더 읽고 싶어서 인터넷 서점을 살펴보니, 리베르에서 2023년에 출간된 <세계단편소설 45>을 사는 것도 좋았을 듯 싶다. <세계 단편 소설 45>를 살펴 보니 확실히 2013년에 나온 <세계 단편 소설40>보다 구성이 잘 되어 있다. <세계단편소설45>은 컬러 구성, 키워드, 인물 관계도, 일러스트도 있고 작품도 5개가 더 포함되어 있다. <세계 단편 소설40>은 보내주고, <세계 단편 소설45>을 사던가 혹은 다른 책을 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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