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록 -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안예진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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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을 유독 잘하는 사람이 있다. 안예진 저자의 < 독서의 기록 >을 읽으며, 독서 기록라고 해서 다 똑같은 기록이 아니라는 걸 새삼 실감했다. 책을 읽고 글을 쓰지만 여전히 망망대해 바다를 표류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나 잘나가는 #독서인플루언서 의 비법을 탐독했다.










독서와 블로그 글쓰기를 한다고 무조건 인생이 변하지는 않지만, 꿈을 설계하고 하나씩 이루어지는 과정을 돕는 도구임은 확실하다. (p7)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와 글쓰기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독서와 글쓰기를 한다고 성공한 것은 아니다. 도대체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읽고, 어떤 사고로 글을 썼을까? <독서의 기록>에는 #본깨적 이 나온다. 또한 책을 읽으며 바로 실천하는 저자의 실행 속도는 놀라웠다. <더 해빙>을 읽은 후엔 해빙노트를 매일 적고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을 읽은 후엔 전자책을 써서 크몽에 올렸다.​







본격적으로 도서 리뷰를 블로그에 쓰기 전에 3개월가량은 노트에 필사만 했다. 필사한 문장에 나의 경험을 덧붙이고 깨달을 바를 추가했다. 필사한 문장에 나의 경험을 덧붙이고 깨달은 바를 추가했다. 어떤 날은 책을 읽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할지에 대한 다짐을 적어보기도 했다. ~ 필사노트에 적은 기억하고 싶은 문장은 블로그에 다시 한번 기록했다. (p154)

질문을 만들고 대답을 적을 때는 작가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일단 빠져나와 본인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대답은 구체적으로 적는다. (p161)


블로그 시작 5개월 만에 도서 인플루언서, 4개월 만에 브런치 작가, 1년 반 만에 월 수익 100만 원, 2년 반 동안 800권이라는 독서 기록. 정말 저자의 추진력과 꾸준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블로그를 비롯한 SNS에 글을 남기면서 고집대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함에 공감할 수 있었다.









일단 아웃풋 하고 인풋하라는 < 아웃풋 법칙 >의 맥락이 떠올랐다. 일단 해. 그리고 똑바른 나만의 방향 찾아. 이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확실한 모양이다. 독서, 블로그, 성장, 커뮤니티, 성공, 수익화에 관 심있다면 기본서로 보기 좋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작가를 직접 만나면 성공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독서와 글쓰기에 또 다른 계기가 마련되기도 한다. - P136

SNS에 올리는 글을 완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원고를 기고하거나 책을 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책을 읽은 후 잊지 않고 삶에 적용하기 위해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 P182

더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조를 파악한 후 시작하면 더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혹은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나 SNS를 자세히 벤치마킹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P221

독서로 연결된, 내가 중심이 된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식의 기초 자산을 쌓아 수익을 창출하는 게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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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역설 - 우리가 몰랐던 지능의 사생활
가나자와 사토시 지음, 김준 옮김 / 데이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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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높아야 한다, 지능 그 자체에 관한 환상을 깨트려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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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용 팝니다
안영은 지음, 지은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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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서 반하고, 전달해주는 메시지가 소중해서 반하고.. 너무 좋은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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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용 팝니다
안영은 지음, 지은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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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용 키우고 싶으신 분?














이 미친 귀여움은 뭐지.. 책을 펼치자마자 수지와 만난 반려 용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수지의 반려용 이름은 '용구'. 처음엔 작은 냉장고 만했다가 일주일 후엔 미끄럼틀만큼 자라더니 한 달 후엔 수지 방만큼 자란다. <덜 자라는 법>이란 책을 읽는 용구를 보며 귀엽다고 해야할지 애잔하다고 해야 할지. 









하지만 결국 너무 크고, 너무 많이 먹는 용구는 '대형 소파'로 팔려버린다. 흑흑. 팔리고 또 팔리던 용구는 결국 마지막 주인이 몰래 강에 버리게 되는데.. 결국 용구는 외계로.. 









책을 읽는 동안 '반려'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귀엽다고 무턱대로 생명을 가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점을 아이일 때부터 일깨워주는 이야기라서 귀엽지만 마음이 좀 뭉클했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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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 가장 거대하고 매혹적인 진화와 멸종의 역사 서가명강 시리즈 31
이융남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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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최초 신종 공룡 발견!
대한믹국 1호 공룡 박사 이융남 교수님의
33년 연구와 인사이트가 담긴 책







어릴 땐 '공룡'에 꽤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이융남 작가의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라는 책을 만나 공룡에 다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침팬지와 우리는 같은 가지에서 갈라져 나왔고 실제로 우리 호미니드, 즉 사람과의 진화를 보면 아주 다양한 원시 인류가 존재했다. 그중 우리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만 남고 모두 멸종했다. (p72)

어릴 땐 창조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강연을 들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엔 창조설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창조든 진화든 그 절충의 선에서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룡에 관해 알아보면서 인간에 관한 정보고 있었기에 더 유심히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공룡뼈보다 아주 더 많은 공룡알이 발겨되고 있다. 공룡알이 발견된 곳만도 화성, 부여, 봉화, 부안, 목포, 구례, 하동, 보성, 사천, 고성, 통영, 부산 등 열두 곳이 넘는다.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알의 수는 약 600개 정도이며, 공룡알 둥지는 약 90개 이상이다. (p28)


어릴 때 만화를 보면 공룡이 사람을 잡아 먹곤 했는데.. 정말 철없던 시절 두려움에 떨며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리고 한반도에 공룡에 관한 이야기도 설핏 들었는데, 공룡얄 수가 약 600개 정도 발견된 건 전혀 몰랐다. 또한 우리나라에 자연사박물관이 없다는 것도 몰랐다.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지식이 참 많았겠구나 싶었다.










공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입문서로 보기 좋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인류가 화석을 통해 알아낸 아주 중요한 정보 중 또 하나는 지질시대를 통해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생대와 중생대의 경계, 그리고 중생대와 신생대의 경계가 사실은 지구상에 있었던 첫 번째와 두 번째의 가장 큰 대멸종삭너이다. 우리가 고생대와 중생대를 따로 구분하는 이유는 화석의 기록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 P39

화석을 잘 찾으려면 좋은 눈이 있어야 하고, 하루 종일 돌아다녀야 하니 강한 체력도 뒷받침되어야 하며, 묵묵한 인내심도 필요하다. 게다가 환경적으로 먼지도 많고 위험하기까지 하니 그렇게 따지면 사실 이 분야는 거의 3D 직업에 가깝다. - P171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화석 중 가장 오래된 화석은 지금으로부터 2억 3,000만 년 전의 것이다. 이 말은 곧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공룡이 출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룡은 출현하면서부터 골반 구조에 따라 용반류와 조반류로 확실히 구분되어 나아났다. - P234

공룡 연구는 고생물학 분야에서 다루는데, 고생물학은 지질학과 생물학이 합쳐진 분야다. 따라서 고생물학은 대학의 지질학과에서 가르친다. 실제 공룡을 전문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 P280

우리나라에는 공룡뼈보다 아주 더 많은 공룡알이 발겨되고 있다. 공룡알이 발견된 곳만도 화성, 부여, 봉화, 부안, 목포, 구례, 하동, 보성, 사천, 고성, 통영, 부산 등 열두 곳이 넘는다.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알의 수는 약 600개 정도이며, 공룡알 둥지는 약 90개 이상이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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