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녀석은 학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꽃을 자주 꺾어 오곤 합니다.민들레, 벚꽃, 요즘은 장미까지...
하여 "꽃은 가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니까..앞으로는 꺾어오지 말고 그냥 눈으로 보자~"했더니만...
"엄마가 밖에 자주 안나가시니까..꽃들이 이쁘게 펴도 보시지 못하잖아요,그래서 엄마 보시라고 꺾어왔어요~"하더군요.
흐미~ 이쁜 놈...말하는 것도 이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