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여행을떠나라"
젊었을 때 떠나는 배낭여행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세상을 직접 만나고 , 부딪히는 과정에서 세상을 익히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다. 그래서 젊어서 한 번쯤 배낭여행을 해보기를 권한다.
지금은 배낭여행 상품도 여러 가지가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 로 하고 있지만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유럽 으로 떠났다. 여행 안내서적도 변변찮고, 인터넷 대신 PC통신의 여행 동호회에 서나 겨우 정보를 얻던 시절이다. 지금처럼 풍부한 자료와 생생한 현지 사진들 을 마음껏 접할 수 없던 때였다.
해외에 나가보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외국에서 다른 나라 여행자를 만날 때 그는 그 나라를 대표하고, 나는 한국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았 다. 그럴 때면 88년 서울올림픽을 들먹이기도 했고, 중국과 일본 등과는 전혀 다른 언어와 문화, 역사를 가진 나라임을 설명해야 했다. 지금은 삼성이나 LG 같은 기업들이 해외에도 많이 진출해 있고, 2002년 월드컵을 치른 이후 한국이 많이 알려져 예전처럼 푸대접을 당하는 예가 적어진 것같다.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숱하게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더 많이 공부 하고, 시야를 넓혀 세계를 상대하겠다는 포부를 갖기도 했다.
세상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는 것이 배낭여행이 내게 남긴 가장 큰 선물이다. 여행하는 도중에 예기치 않은 사고, 혼자라는 외로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등 여러 가지 일들을 겪다보니 이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가 생긴 것이다. 거기다가 평생 되새김질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까지. 그래 서 나는 말한다. "배낭여행을 떠나라. 여행 중에 자신을 발견하라, 그러면 세 상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유/럽/배/낭/여/행/정/보
◇상품정보＝씨에프랑스(www.ciefrance.com)에서 여러 가지 배낭여행상품을 준 비했다. 코치팩 15일 249만원, 22일 309만원. 호텔팩 15일 209만원, 22일 254 만원, 29일 289만원. 단체팩 15일 229만원, 22일 274만원, 29일 329만원. 코치 팩은 인솔자를 동반하고 전용 코치를 이용, 호텔팩은 인솔자 없이 열차 이용, 단체팩은 인솔자 동행하며 열차를 이용한다.
＜문의 : 02-3355-3355＞
<씨에프랑스 서기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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